장미의 영혼
주드 데브루 / 현대문화센터 / 1993년 12월
평점 :
절판


장미와 계절과 함께 쌍둥이 시리즈이다. 이 책은 활달하고 제멋대로인 동생 블레어와 달리 늘 집안의 평화를 위해 자신을 억누르고 사는 완벽한 숙녀인 언니 휴스턴의 이야기이다.사랑하는 약혼자 린더가 동생인 블레어와 같이 잤다는 것을 알고 힘들어하던 그녀는 새로운 남자 케인태거트와 결혼한다.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 주는 두 남녀..케인은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고 완벽한 성공을 했지만 마음은 그 이상의 무엇을 바라는 남자였고 휴스턴 또한 얌전한 숙녀의 모습 뒤에 무언가를 감춘 여자였다. 아무튼 여러가지 오해와 갈등이 있지만 결국은 뭐 사랑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그렇고 그런 내용으로 별로 특별할 게 없는 로맨스다. 주드 데브루에 폭 빠져 있던 시절에 읽었던 책인데 최근에 다시 읽었는데 별다른 매력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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