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에반젤린
린다 하워드 지음, 김선영 옮김 / 신영미디어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늘 로맨스가 그렇 듯 이 책에서도 에반젤린이란 여자는 로버트라는 남자 주인공에게 스파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로버트는 에반젤린에게 한 눈에 끌리지만(에번젤린이 로버트에게 끌린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녀가 스파이라는 오해는 점점 더 짙어져 가서 한순간에 그녀를 믿다가도 다시 믿지 않게 되고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결국 에반젤린이 로버트가 자신을 스파이로 생각했고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오해를 하게 되고...에반젤린은 폐쇄적인 미망인이었던 만큼 엄청난 상처를 입게 된다.힝.언제든 진실이 중요한 것 같다.사소한 일이 엄청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그 때에는 진실을 밝히기엔 너무 늦어버린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현실에서 사랑을 할 때에는 늘 솔직하고 진실할 것...로맨스소설에는 오해의 묘미가 없으면 안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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