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게임 디자인 - 상상만 하던 게임, 직접 디자인해볼까? 캐릭터, 세계관 구축부터 UI 디자인까지 길벗 AI
박범희.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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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하여 우리 삶이 어디까지 다채로워질 수 있을까? 나는 실제로 캐릭터를 만들어 봤는데, 매우 귀엽고 만족스러웠다. 적극 추천한다. 언제까지 문답하고 지브리화된 프사만 돌릴 수 없다. 귀한 기능들, 남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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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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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러분, 다들 돈 좋아하시죠?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으시죠? 부자인 분들이 제 리뷰를 읽어도 더 큰 부자 되고 싶다고 고개 끄덕이실 겁니다.

솔직해집시다.

주언규 작가도 말합니다.

내가 이정도면 괜찮다고 할 정도의 자산의 상태까지는 돈을 쫓는 게 맞는 거라고.

속물이 아니라 현실을 명확히 하고 실행하는 돈 공부 돈 철학 이야기들이

심플하고도 마음 깊이 새겨져 오래두고 수회독하며 남길 돈얘기 책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시죠!! 레고 커먼!!!!!!!




#주언규 작가는 제가 #혹시돈얘기해도될까요 이 책을 읽은 독자라는 관계 이전에 이미 특별한 인연을 맺었었지요.ㅎㅎ

그것은 바로,

주 작가께서 현재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주언규 joo earn gyu' 의 주인장이자 유투버이며,

저는 거기에 일찍히 구독되어있던 구독자였답니다.ㅎㅎ

언젠가 주 작가님 책이 나오면 제대로 독파해서 내 것으로 통찰하리라 도원결의만 하던 차에,

생각보다 아주 빨리 이 책을 만나게 되서 너무 기뻐, 책장을 넘길때마다 무릎 탁 쳐서 피멍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이제 #주언규 작가님은 사실상 '경제 유투버'라는 수식어는 그 스펙트럼이 너무 좁다 할 정도로

돈 얘기에 국한된 말이 아닌,

인생에 대한,

사람에 대한,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깔끔하면서도 촌철살인의 형태로 정곡을 쉽게 찔러 풀이하고 표현해주시는 영상미가 기가 막히거든요!!





책의 종이 중량 무게는 가볍고, 책도 비교적 작습니다.

그런데요, 책의 내용은 어마무시하게 뚫고 갑니다.

곳곳에 우리에게 정신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듯

때로는 정신차리는 얼음물이 되기도 하고 어쩔때는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라고 공감을 외치면서 절절히 읽었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형광펜 색깔 2개 다 소진하고 닳았습니다.

그정도로 그냥 넘길 구절이 없을 정도여서,

요즘말로 정말 기분좋은 현기증이 나네요. 요즘 형광펜 닳게하는 책 만나지 못했었거든요.

이 느낌 이 도파민 매우 환영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지말고,

직진하며,

멀티태스킹을 하면서도 허투루 버려지거나 생으로 날려지는 시간들이 있는지 살펴보기.

저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비전을 꿈꾸는 구절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모두 완독후, 설거지를 미뤄뒀던 제가

음식을 만들면서 그 사이에 설거지도 해치워버리는 '깍두기 타임'을 버리지 않고

부지런한 행동을 스스로 해내서 참 기쁘더군요.

그렇게 하나하나 습관을 만들어 나가나 봅니다.



늘 부자를 꿈꾸지만 자기 돈자랑만하고 실제로는 도대체 뭘 어떻게 셋팅해야하는지 감을 못잡아서 맘음 상하셨던 분들,

월급쟁이지만 이대로 그냥 시간이 가로수처럼 지나가도 되나?하고 불안하시며 자기 자신을 찾고 부자도 되고 싶으신 분들,

부자이지만 더 부자가 되겠다는 야망이 넘치시는 분들,

돈 부자 뿐 만 아니라 인생으로써 인간으로서도 부자가 되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적극 강추합니다.


'진짜 나'를 만들고,

부자'도' 됩시다.

우린 그렇게 될 겁니다. 우리가 그것을 원하니까요.

바로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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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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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구성에 그렇지 못한 묵직한 통찰. 백문이불여다독. 이 책은 흔들릴때마다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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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진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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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불완전하기에 신의 존재를 다행스러워 합니다.

세상에는 국경을 막론하고 수많은 형태의 신이 존재하고 그 존재를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가기도 합니다.

범죄 스릴러 소설을 찾던 중에,

상당히 묘한 특색을 가진 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가와무라겐키 작가가 쓴 #신곡 이라는 책인데요,

신의 노래?

범죄피해자 가족?

이 둘은 어떻게 이어지고

훗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이러나? 라는 강한 호기심과 걱정이 들어

책을 펼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저랑 같이 가시죠.




신의 노래를 만든 신곡의 어머니이자 아버지

#가와무라겐키 작가를 우선 알아야겠습니다. (김상중 아저씨 버전ㅎㅎ)

1979년 일본 요코하마 출신의 #가와무라겐키 작가는 요즘 mz세대들에게 매우 핫한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의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로,

2011년도에는 뛰어난 영화제작자에게 주는 상인 '후지모토 상'을

일본 역사상 최연소 수상자가 된 엄청난 능력자시네요!!!

18년도에는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작품인 <Duality>가 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분에 출품되는

엄청난 저력과 내공을 가진 전천후의 예술적 능력을 가지고 있군요.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작가의 영화들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시 능력이 다양하니 골라보고, 골라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ㅠ_ㅠ!!!!





#신곡 은 처음부터 범죄피해자의 유가족이 되어버린 '단노' 성씨를 가진 '단노 패밀리'(3명)가 나옵니다.

보통 범죄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까지를 쭉 서술할 것 같은 범죄 소설의 전개 방식과는 다르게

이미 범죄 피해를 받고,

피해자(가족의 아들이자 남동생이었던 초등생)는 저 세상으로 갔고,

'단노 조류원'(새를 파는 가게)를 운영하는 단노 가족이 각자의 입장과 시각에서

서술해나가고 묘사해나가는 그 세밀함이 압권입니다.

일본인 특유의 섬세함과 치밀한 감정선이 돋보이는데

트라우마로만 일관된 자기 연민의 말들로 채워진 책이 아니라

미묘한 각자의 심리변화들이 도처에 깔려서,

마지막으로 가면 갈 수록 '이것이 트라우마 인지, 또다른 인간의 변화인지,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등 독자들을 상당히 혼란스럽고 조마조마하게 만듭니다.

이미 가족을 잃은 자들에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란, 연민같은 것만 쓰여진 거 아닐까?

라는 저의 착각을 보기좋게 비웃어주는 소설이라 감사(?)했습니다.





범죄 자체보다

범죄피해자 입장에서 쓴 심연과 무수한 형태의 마음의 변화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갈 수 있는지

치열하게 추적하고 싶은 분들,

아무생각없이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귀기울여 듣고 읽고 싶은 이야기를 절실하게 찾아헤메이는 분들,

소설속에 마치 군데군데 보물찾기하듯이 숨어있는

주옥같이 빛나는 섬광같은 명문장들을 많이 찾아보고 꼭지를 접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소설을 적극적으로 강추합니다.




미소 짓는 얼굴이 너무나 순수하여, 오히려 그것이 무서웠다.

<신곡> 122p 중에서



여러분에게,

신의 노래를 선물합니다.

이제 같이 이 노래를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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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진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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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을 읽는 동안,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이란 작품을 잊고 있었다. 끝까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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