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찾던 무서운 이야기
코비엣TV 엮음 / 북오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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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엣tv도, 당신이 찾던 무서운 이야기도 모두 상상 그 이상의 채널이자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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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이유리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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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지 않고 자란 어른 또한 입장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이제부터 그림들을 보며 나와의 인생을 연결하실 기회앞에 서 있습니다. 들어가시죠~!!!!



여기, 어떤 한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는 그림에 재능이 있는 친구를 위해 새해 벽두부터 내리는 세찬 빗속에서도 친구의 그림을 젖지 않게 들고

뛰면서, 친구의 재능을 알아봐줄만한 영향력 있는 화상에게 달려갑니다.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니, 그 이후에 이 친구로 인해 성공한 그 '화가'보다

이런 친구가 있는 그 '화가'가 부럽지 않으세요?

저 질투 왠만해서는 하지 않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그림으로 자기 인생들과 사람들을 매혹시키는지 보려고

말그대로 유혹 당해서(ㅋㅋ)이 #나는그림을보며어른이되었다 책 속으로 풍덩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아, 일단 이런 부러움도 잠시 숨고르기로 살짝 쉼표찍어두고

우리 #이유리작가 님부터 만나봅시다.

현재 미술에세이스트이자 기자이자 작가로 활동하시는 #이유리작가 는, 이미 많은 책들을 발간하셨군요?!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에서 오랜 시간 미술 칼럼을 썼고,

<기울어진 미술관>,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화가의 마지막 그림>, <화가의 출세작>, <왜 유명한 거야, 이그림?> 등 미술관련 책을 상당히 많이 내신 멋진 분이시네요!~

작가로써의 철학과 신념도 남다르세요.

'그림이 던지는 삶의 질문들에 답을 구하는 작가'

'그림에서 생의 부조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작가' 라는 자신의 첫 소개 2줄이 저를 확 당겼습니다.




화가 스테반 도하노스의 <페니 캔디> 작품이 지금 잘 보이시죠?

자본주의 세상에서 어떤 색깔의 동전이든,

동전 1개로 사탕을 살 수 있는 가게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은 세상입니다.

사탕 가게 할아버지의 표정은,

오히려 잔잔한 체념으로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려는 태연한 의지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자신의 세상은 결국 자기 자신이 부딪히며 알게 되듯,

그것이 상처든 영광이든 자신의 발자취이자 인생의 페이지들이 될테니까요.

그걸 어른이, 굳이 사탕 가게의 할아버지가 깨줄 필요는 없었던 것이죠.

그 배려심에 괜시리 웃음짓게 됩니다.




이 책 #나는그림을보며어른이되었다#이유리작가 의 인생과 생활 속 에피소드 및 생각들이 여러 그림들과 만나,

비단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림 소개라는 단편적인 나열이 아닌,

그 안에서 심리학까지도 들여다볼수 있는 흥미로운 통찰과 우리네 여러 인생들까지도 소개하여

책 자체가 무지개빛깔이 반짝이듯,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와, 이런 일상이 있었구나!' , '아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 볼 수 있구나'를 수없이 선물해주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응징하기 위해 어떤 기법으로 인생을 탐색해야하나 열망을 꿈꾸고 있는 분들,

그림에 대해서는 너무나 알고 싶지만,

미술관이나 전시회가 멀어서 수많은 작품들을 관람하는 니즈를 충족하지 못했던 분들,

비단 미술작품 뿐 만 아니라 인간 심리를 수반하는 심리학적 부분을 미술과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

고리타분하고 도도한 미술이 아닌,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플랜세워줄 것 같은 이야기들을 기다렸던 분들이라면

이 책 #나는그림을보며어른이되었다 를 꼭 추천하겠습니다.

세상의 복잡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난해함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세상을 알고

나를 알고 싶은 분들과 이 책의 여운을 더 길게 음미할 예정입니다.

1분 1초가 아깝습니다, 어서 따라 오시죠.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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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이유리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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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인생, 인간 심리를 흥미진진한 사람들과 작가 개인의 일상 에피소드까지 곁들인 비빔밥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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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괴물관리협회 안전가옥 오리지널 42
배예람 지음 / 안전가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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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 혹시

과거부터 지금까지 직장 생활하면서, 또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괴물을 많이 마주치지 않으셨나요?

때로는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내 자신이 잠깐 괴물이 되기도 하고요.

아 물론 다시 나는 나로 돌아오겠지만 말이에요. ㅎㅎ

오늘은 그렇게 수많은 괴물을 만났고, 나 자신도 괴물이 되어 나를 지키는 순간들이 떠올라

이 책이 제 마음에 자석처럼 당겼습니다.




이름도 예쁜 #배예람 작가에 대해 추적해보지 않을 리 없죠!~

#배예람 작가는 현재 #빈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안전가옥 앤솔러지 <대스타>에 <스타 이즈 본>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소설 <좀비즈 어웨이>, <물 밑에 계시리라>, <살인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에세이 <소름이 돋는다> 등을 펴냈습니다.

느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를 쓰는 삶을 목표로 하고 계신다는 멋진 신조와 철학을 갖고 있는

#배예람 작가님~!!!!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인 <심청이>, <흥부와 놀부> 등을 활용하여

그들이 괴물이 되거나 괴물로 연결하는 참신함이 정말로 신선했습니다.

저는 어떤 잔인한 괴물이 얼마나 사람을 죽이고 속이며 파괴할까라는 단순한 상상을 하다가

책을 펼쳐나갔는데, 한 방 먹었지 모에요ㅎㅎㅎ

여자 주인공이 '보늬'인데, 이 보늬는 괴물협회에 소속된 직원임에도

직원들 중 유일하게 괴물을 다루는 기능인 '손'이 없는대신

귀신을 다루고 보는 '손'으로 그 대활약을 해나가며 수많은 종류와 생김새와 스토리텔링을 가진

괴물과 귀신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보늬인지 괴물인지 경계가 흐릿한 순간들이,

개인적으로 가장 짜릿했습니다.






나중에 보늬의 할머니가 가진 능력을 여러분이 확인하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저 뒷표지에 나오는 괴물들의 눈빛만큼이나요.ㅎㅎㅎ

이세상 왠만한 괴물들을 만났지만,

이 괴물들로는 성이 차지 않아 더 강력한 괴물들을 만나서 박살내고 싶은 분들,

앞으로 괴물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대하겠다고 다짐하고 싶으신 분들,

사람되기는 힘든 세상이지만

괴물이 되기는 차마 싫으신 분들 모두모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되긴 힘들지만 우리 괴물까진 되지 맙시다.

아 물론 나를 공격하는 괴물들을 물리치기 위해 허용 가능한 범위에서 잠깐씩 괴물이 되는 것은

전 개인적으로 말리진 않겠습니다.

모쪼록, 괴물 앞에서 스스로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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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괴물관리협회 안전가옥 오리지널 42
배예람 지음 / 안전가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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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되기는 힘든 시대라지만 괴물이 되지는 말자구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괴물들을 미리 예습하여 인생에서 건강한 면역력을 기르고 싶다면~아주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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