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Mr. Know 세계문학 26
로저 젤라즈니 지음, 김상훈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적 재미있게 봤던 티비 시리즈 [환상특급]이 생각났다.

아니나 다를까 책 말미에 실린 '캐멀롯의 마지막 수호자'는 환상특급의 한 에피소드의 극본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그땐 특수효과가 촌스럽던 시절이었지만 란슬롯이 그림자 기사와 싸우던 모습과 모가나가 사악한 야심을 품은 멀린을 결계로 가두고 있던 그런 장면들......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로저 젤라즈니의 이 SF단편집이 딱 그렇다.

'12월의 열쇠','전도서에 바치는 장미'...등이 마치 예전에 읽어본 이야기 인것처럼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은 영향을 받은 수많은 영화나 애니나 드라마들의 탓이리라....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도 그렇고 '이 죽음의 산에서'도 그렇지만 ....피식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지게 만드는 위트와 반전이 있어 좋았다.

sf 환상문학을 그리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로저 젤라즈니의 책은 몇권 더 찾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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