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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외 ㅣ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2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항재.석영중 외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도스토예프스끼의 초기 단편들이 실려 있는 책이다.
어떤 것들은 그 특유의 섬뜩한 광기가 느껴지는 작품도 있었지만 어떤 것들은 체홉이나 톨스토이의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물론 단편의 달인(^^)인 체홉이나 한 단편(^^)했던 톨스토이에 도스토예프스끼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겠으나 그의 단편들 속에서 다른 대표적인 장편소설에서 느끼지 못한 아기자기한 면들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하지만 역시나 그는 지면이 모자랄 정도로 수다스러운(?) 작가이고 인물의 내면 구석구석까지 모조리 파헤쳐 버리는 그의 문체는 장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
[여주인]과 [약한마음]등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