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중에 황석영의 유명한 중단편을 모아 내놓은 것이 있어서 민음사 책은 계속해서 모으고 있기 때문에 사게 되었다. 황석영의 단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티비드라마 탓이겠지만 [삼포 가는 길]일 것이다. 그외 [객지],[몰개월의 새]......등등이 있었는데...그 동안 틈틈이 읽다가 그중 분량이 가장 긴 [객지]를 읽지 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다 읽게 되었다. 황석영의 단편들의 공통점은 군인이건,노동자건,농민이건,양갈보던 간에 모두들 '뜨네기'들이란거다. 해방후 산업화로 인해 가진것 없고, 힘없어 대도시 빈민촌으로 개발지역 막노동판으로 머나먼 남의 나라 전장터로......... 그래서 더욱 슬픈것 같다. 황석영의 중단편들을 더 읽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살펴보니 창비에서 3권짜리로 내놓은 책이 있었다. 민음사꺼랑 겹치는 작품이 많지만 사서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