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학교 학습동화가 나왔네요
과학 수학 사회 분야 각 20권 구성의 멋진구성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 초등가면 가장 어려워하고 길을 잡기 힘든 세가지 과목을
한데 묶어서 동화로 만나보는 알찬구성이네요...
무엇보다 워크북 구성이 참 맘에 들어서
다시한번 보게된 학습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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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습동화 수학 20번 아주 특별한 토토
문제 해결력을 길러요
제가 만난 이야기는 '아주 특별한 토토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토토라는 고양이는 나이가 아주 많지요
세계각곳을 돌아다니며 격은 잼난 이야기 속에 수학의 '문제 푸는 방법'이 숨어 있습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수학의 직관력을 기르기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페이지에 '사고력 문제 해결'이란 란이 눈에 띕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일일이 가이드북을 펼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센스있는 편집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야기 속으로 출발~~~
토토는 200살 아니 300살 쯤 되었을지도 모르는 고양이랍니다
토토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난 이야기 격은 사건들 속에서 수를 세는 방법..더나아가 연산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첫번째 모자의 개수를 세는 문제...
단순히 하나, 둘, 셋 세어가는 것이 아니라
옷걸이에 오른쪽과 왼쪽의 모자를 연산으로 머리속으로 '모아보기'활동이지요..유아기에 연산에 앞서 '가르기 모으기'가 참 중요한데 그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위에 코끼리는 모두 몇마리 일까요...
5의 보수개념을 읽힐 수 있는 문제지요..
대각선으로 코끼리를 묶어보면 그 수가 5가 되고
5+5는 10이 됨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바이올린 상자안에 바이올린의 개수를 세는 문제...
점점 흥미 진진해지지요?
바이올린 상자는 모두 9개...하지만 한개의 상자에는 바이올린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9-1=8이라는 연산식을 머리속으로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는 문제지요
이렇게 토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아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문제를 만나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책의 말미에는 이야기 속에서 보았던 연산식과 해답이 제공되 있어서
엄마가 미리 살짝 봐둔다면 책을 보는 내내 아이를 이끌어 줄 수 있겠지요?
유아 수학이란 그렇습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연산을 만나기 전에 이야기를 통해 눈으로 머리로 생각속으로 연산을 형상화 해가면서 문제를 푸는 '직관력'과 '사고력'이 함께 길러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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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학, 과학의 분야를 이런 잼있는 이야기를 통해 만난다면
아이들은 머리아픈 공부 대신 잼난 학습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수학 영역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등 초등수학에 있어서 꼭필요한 5가지 영역을 고루 담고 있습니다
유아 수학은 이런 잼있는 이야기를 통해 만나고 개념을 잡아 간다면 어떤 문제를 만났을때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풀어갈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