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준비의 시작은 전과 구입^^

동아전과 5-2 - 전6권 -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예체능, 2014년 ㅣ 동아전과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6월

새 학기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무엇일까?

교과 문제집

전과

학년 별 필독서

준비물

.

.

등등...

새 학기 시작할때 마다 늘 새로운 고민으로 문제집을 고르기도하고

때로는 아이와 같이 학습서를 고르기도 한다.

올해는 1학기때 함께 활용해 보았던 '동아 전과'를 2학기에도 활용해 본다.

동아 전과가 가진 특징이라면

1학기때부터 제공되던 '동아전과 레시피'다.

전과에 레시피라니...

하긴 전화를 막상 구입하고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200% 활용법을 단순히 아이에게 넘겨 두기는 너무 무책임한 엄마의 만행(?)이 될듯하여

매번 교재를 구입할때마다 '교재의 특장점'을 꼼꼼히 읽는 편인데

동아전과는 '레시피'가 별도로 제공 되고 있어

더 꼼꼼하게 전화를 활용하는 법을 따라해 볼 수 있다.

 동아전과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타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통상 경험에 따르면 국,사,과 정도 사용하고..나머지는 간혹 있는 수행 평가를 위해 필요한 구성인듯하다.

 

올해도 '동아 전과 레시피'를 통해 전과를 어떻게 활용해 볼까..

고민해 보고 시작한다..

 

전과 '레시피'라는 깜찍한 발상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이 책이 전과를 활용하는데 가이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단순히 전과가 암기와 문제풀이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바른 학습법을 이끌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좋을까?^^


 

우리 어린이는 5학년이라.. 전과에서 미리 '5학년'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을 읽어보고

 

무엇보다 관심있는 국어 전과 활용법 부터 보았다...

고학년이 될수록 '국어'의 중요성을 나날이 깨닫고 있는 요즘

국어 학습 방법도 문제이지만 국어는 자고로 '사고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문을 해석하고 생각하고 사고를 끌어내는 과정..

거기에 다양해 지는 지문들에 대한 갈래별 글에 대한 지식이 필수 이겠지만..

 

첫번째 단원의 핵심 요점은 만화를 통해서 살펴보고..

두번째 본문에서 배우고자 하는 '핵심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세번째 중요 포인트와 낱말 학습을 하면서 어휘력을 챙겨 보며

한 다원을 마무리 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첫번째...두꺼운 글씨와 색망으로 표시된 중요내용을 정리해 본다..

그래서 한눈에 보더라도 눈에 띌 수 있게 편집이 되어 있구나..역시 헛트로 만든건 없네..

 

전과의 말미에 보면 단원 정리하기 부분이 꼭 들어가 있다.

이부분을 통해 '핵심개념의 큰 지도를 완성'해 보면

이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마무리 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간단하게 나마 단원 마무리 평가를 통해 실전 시험에 대비해 보면 된다...

 

실제 전과의 속 페이지를 보면 단원의 핵심 개념 열기가 교과서 첫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있고

이 단원에서 배울 핵심 내용이 같이 정리되어 있다.

2학기 첫 단원은 이야기의 주제에 맞게 사건과 사건 사이의 관계를 잘 꾸며 쓰는 법에 대해 나오나 보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꾸밀때 사건과 사건 사이의 관계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법을 배워보고

교과 학습 내용을 따라가며 정리해본다.

 

요기에 '개념 바로 확인하기'를 통해 이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에 대한 개념을

바로바로 문제로 확인해 보는 코너가 모퉁이에 구성되어 있다.

개념 더하기 부분에서는 이야기 전개에서 '시간적 배경의 변화''공간적 배경의 변화'를 통해

이야기 구성이 다르게 진행 되었음을 확인해 보죠..

5학년만 되어도 이야기 구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아궁..어렵구나.

 

그리고 '핵심 개념'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그리고 교과 마무리 단원에 한번더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

시험때도 학교 공부때도 참 유용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아마도 전과 레시피가 아니었다면 그냥 '단원 마무리 핵심정리'나 한번 보고 시험을 치지 않았을까 싶다..

국어 전과 외에 내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과목이 과학과 사회 과목이다..

사회, 과학은 실험방법이나 다양한 사진 자료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를 본다.

사회와 과학 역시도

개념 열기-개념 익히기-개념 확인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개념 열기 부분에서 이 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을 정리해 보고

개념을 익혀본다.

5학년때가 되니 과학과 사회의 용어가 녹녹하지 않다.

한자어 표현이 너무 많이 나오기도 하고

국어 사전을 찾는 부지런한 행동을 아이가 잘해줄리도 없고

과학 역시 개념사전을 통해 어려운 어휘의 한자와 뜻을 같이 챙겨 본다. 

 
 

개념확인을 하는 문제를 풀고 개념 마무리 평가도 풀면서

시험을 대비하면 되겠다..

거기 선생님 추천 10선 문제까지...

전과 중에 과학 전과가 젤 깜찍한 편집이다.

 

과학 전과는 마지막 뒷부분에 '실험관찰'이 들어가 있다.

늘 학기 중 숙제할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던 실험관찰...

가끔 학교에서 숙제로 나올때는 먼저 풀어보고 전과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 과목에는 특히나 사진자료가 참 필요한 부분이다.

부지런히 체험 학습을 다닐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구댕이 무거운 엄마 땜에 체험 학습도 제대로 못다는 아이들이라면

사진 자료를 통해서 라도 역사적 유물들을 접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2학기때는 주말을 이용해서 박물관을 좀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전과를 볼때마다 든다.

한가지 욕심이라면 전과에 수록되어 있는 유물들이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지

알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교과 단원에 나오는 단어나 그 행적의 의미를 부연 설명해 주고 있다..

교과서 주제 정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나면 한단원이 마무리 된다.

 

 

 한 단원 마무리가 요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한다..

각 출판사 마다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컨텐츠가 있기는 하지만

매년 학교 수학 경시대회나 수행평가 준비할때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이

동아 출판사 홈페이지다.

동아전과에 '숙제 발전소' www.doosandonga.com 에 가면

각종 학습지와 숙제 도우미자료가 빼곡하다..

요것만 잘 활용해도 수행평가는 문제 없을 듯 싶다.

국어는 개념과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라면

사회와 과학은 중요 내용을 정리해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하는 과목이라

단원 마무리 정리가 참 중요한거 같다.

2학기도 동아전과로 잘 정리하고 알차게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