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준비는 이렇게!!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자습서 5-2 - 2014년 ㅣ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벌써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군요..

예전엔 여름방학도 한달이 넘어서..몇주는 놀고 몇주는 체험도 가고

몇주는 공부도 좀 하고 했는데..요즘 여름방학은 너무나도 짧아서

정말 돌아서면 방학이 땡~~~ 하고 끝나버린다는 슬픈 현실 ㅠㅠ

그래서 발빠른 맘 들은 여름방학 1~2주 전..

이미 여름방학 모드 돌입으로 2학기를 준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저도 좀 서둘러 볼라구요..

5학년 되니 수학이 눈에 띄게 어려워 진데다..5학년 수학 과정은 중학 1,2학년 내내

아주 기본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 하여 1학기때 수학에 공을 좀 들인터라

여름 방학을 통해 심화도 살짝 맛보고 2학기 준비도 미리미리 해 볼까 합니다..

1학기때도 마찬가지지만..2학기도 '자습서'를 미리 마련하고 시작하지요^^

자습서를 통해서 2학기동안 배울 내용의 흐름을 눈으로 익혀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구요

휘릭휘릭 주마간산 식으로 넘기면서도 분명

그 안에서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이번엔 편집이 깔끔한 우공비 자습서로 2학기 준비해 봤는데요

http://blog.naver.com/dreamclock33/220051937838

요 구성 중에 눈에 딱 들어온 것은 계산 비법 책!!!

초등 5학년 2학기 수학 단원 구성을 보면

1. 분수와 소수

2. 분수의 나눗셈

3.도형의 대칭

4.소수의 곱셈

5.소수의 나눗셈

6. 자료의 표현과 해석

7.비와 비율

8.문제 해결 방법 찾기

초등 수학 과정은 연산, 도형, 문제해결 부분이 섞여 있지만

2학기 단원 중에 크게 4개 단원이 연산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일단 연산을 먼저 잡고 들어가지 않으면 개념이고 뭐고..다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과

반대로, 연산만 잡고 가면 어느정도 버틸 힘이 생기겠다는 기대감으로

지난 주 부터 우공비 자습서 부록인 '계산 비법책'으로 2학기 연산 부분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급하다 해도 바늘 허리에 실을 꿰어서 바느질을 할 수는 없는 법..

기본 개념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배우는게 맞겠지요? ^^

그래서 '우공비 자습서'를 꺼내서 개념 설명 부분을 미리 차근 차근 읽어 봅니다.

우공비 자습서에는 '익힘책 실력 기르기'라는 파트가 있어서 단원의 핵심 기술(?)

문제를 푸는데 익혀두면 좋을 기술들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설명해 주기 좋았어요.

개념 부분을 확인하고 '문제 척척' 부분을 풀어 보면서

아이가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확인해 보지요

문제 척척 부분은 9문제 정도에서 15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익힘책 정도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하심 되지요..

그래서 예습으로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동그라미들 보니..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봅니다..

요렇게 개념 설명 부분 이해를 했다면

'계산 비법책'으로 내공을 쌓아야 겠지요?

 

계산 비법책 문제의 난이도 역시

기초 다지기에 딱 적당한 수준과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한장씩 풀었더니 한단계가 4~5일정도 만에 끝나서

스피드하게 기초 다기지 적당한 양이네요.

간단하게 계산 요령 설명도 덧붙여져 있어서 틀리기 쉬운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쉬운 문제였지만 그래도 아직 초입이라...실수가 좀 있네요^^

분수의 나눗셈을 먼저 공부하고 '분수와 소수'단원을 공부해 봤습니다.

 

분수와 소수 단원의 핵심 계산 비법...요것!!

별표 꽝꽝 해뒀네요^^

 

그럼 국어는 어떻게 준비를 할까요?

가장 기본적으로 5학년 2학기 수록 도서는 기본으로 다 읽어야 하겠지요.

2학기에는 시집이 좀 많네요..읽어야할 글줄 책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방학때 꼭 챙겨서 읽혀야 겠어요..

그리고 '우공비 자습서' 국어 편으로 교과서 어휘보기...

 

우리는 흔히 씨는 말인데 아이들이 모르는 경우도 있고

사투리나 오래된 말들은 모르면서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이번엔 본문 읽으면서 어휘 동그라미 해서

국어 사전을 찾거나 '자습서'에 있는 낱말 풀이는 꼼꼼히 읽고 넘어가야 겠어요.

 

그리고 서점에 들러서 '2학기 교과서'미리 사서 준비해야 겠어요

매년 교과서 사서는 장식용으로 썻는데

고학년 되니 교과 내용도 어렵고 숙제는 있는데 책을 안챙겨 오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집에 교과서를 두고 문제집 처럼 읽히고 '우공비 자습서'로 채점해주면서

구워먹고 익혀먹고 우려먹도록 해야겠습니다..

예전부터 정설은 교과서 아닌가요?

거기에 엄마를 도와 줄 친구 '자습서'와 함께 ㅋㅋㅋ

2학기 준비 알차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