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
설민석.신지희 지음,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민석 선생님이 또 한번 큰 일을 내셨네요~
한국사를 누구보다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는
설민석 선생님
기존에 나와있는 많은 설쌤의 책 중에
이만큼 재미있는 책은 없지 싶은 책이 나왔어요
엄마 당황
아이 환호?

 



미래엔 아이세움과 함께 만든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총 5권이 나올 예정인 이 책
초판 한정으로 해서
떼부 스티커!!!
이런 이런...
스티커부터 눈길을 사로 잡기 시작하는데...
학습만화라서 조금은 꺼리시는 분들
보시면 놀랍니다.

 



목차를 한번 휘리릭
이 책은 미리 이야기 드리지만
흥미를 돋우면서
뭐랄까...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할까나...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그러한 키워드들로 해서 역사 순서대로 배열이 되어있고
거기에 더해서
핵심만 딱딱 들어 있기에..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될것 같은 느낌을 받은거 같았어요
하지만...
보다 깊이 있게 보고 싶다면 다른 책을 추가로
더 보게 해주심 될것같아요
시중에 나와 있는 역사책들 많잖아요^^

 



시작부터 만화라서
뭐랄까 좀 정신없어서 보이기는 하는데
어느분 상상력인지 참 대단해요~
근데..
저도 설쌤과 함께 한국사 탐험 해보고는 싶어요
너무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게 해주실것 같거든요
요기 나와있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실제로 경험하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겠죠?
문득 지난번에 나왔던 히스토리카가 생각이 나네요
그것도 이것과 비슷한 그런 느낌인데
여튼
만화적 요소에
실사까지 더해져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어져 있는
만만 한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들로 해서 구성이 되어있어서
학교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데요

 




헐....
챕터가 끝나면...
한국사 기출문제가 나와요
그냥 넘길 줄 알았는데
풀어야겠다면서...
물론 제대로 안보고 넘어 가게 되면..
오답이 속출
답을 모르거나 하면 다시 앞으로 가고...
신기한게
스스로 하려 한다는 점
역사책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드디어 이 책 덕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려나 봐요
문제는 책을 제대로 봤음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라서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또 중간 중간
설민석 쌤의 특강?
같은 느낌의 개념 특강과 추가 정보로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잘 해놨어요
대부분 유적이나 유물 또는 건국 신화 등등
깊이 있게 다뤄야 하는 부분들만 골라서 따로 해놨기 때문에
더 좋은 느낌을 받았네요

 

 
아이들을 배려한 놀이도 이렇게 있는데
책을 읽는 중간 즈음 해서
지루해 하지 않도록
O X퀴즈도 나오고
은근 재미있는 놀이 들도 함께 할 수 있어요



 
권말에는 이렇게 답도 있는데요
간단히 답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설명까지
잘 나와있어서
이건 만화가 아니라...
만화를 가장한 문제집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루한 한국사
역사에 대한 흥미가 없어서
잘 안보는 아이
그렇다고 패스 할 수는 없는 한국사
이 책으로 재미있게 보여줘보세요
스스로 문제도 풀고 할꺼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발명왕 31 - 모기 퇴치 발명 내일은 발명왕 31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격수업으로 참 여러가지 고민인 요즘 

엄마표 과학을 할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은데요

미래엔에서는 다양한 과학 실험관련 책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에요

 벌써 31권이 출간이 되었네요


 



여름을 겨냥해서 나온 것일까요?
모기관련한 발명키트에
내용도 모기와 관련이 있어요
사실 여름 하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죠
저희는 스키터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모기에 물리면
진짜 심각하게 부어 오르고 진물나고 염증 생기고
모기알레르기이기때문에
늘 기피제를 뿌리고 다니며
관련 상비약을 가지고 다니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에게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지난번 30권 말미에서는
알레르기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가 끝이 났었는데
그 알레르기가 과연 어디서 온것인지에 대한
그런 이야기로 이번 편이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바로 이어지지는 않았네요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기에
갑작스런 대회장의 변경에 혼란스러워 하는 도입부
알레르기로 인해서 대회가 잠시 중단되는듯 하지만
곧 대회는 시작을 하고
방역을 하고
정신이 없네요

 



모기라면 엄청 두려워 하는 아이들
이 발명 책에서는 다양한 발명에 대한 소개도 나오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 모기를 잡는 덫을 만드는게 나와요
그리고 이게 어떻게 해서 덫이 되는지 설명해주면서
모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왜 그런지는 이야기 해줘요
진짜 앞의 내용도 그렇지만
이부분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게 큰 역활을 했어요

 



본부는 본부대로 바쁜 모습
모기때문이란걸 알려졌기에
대회를 관련한 발명으로 하기는 했지만
협회장은 또 뭔가를 생각하는게 있는건지

 


 
발명왕에는
발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기는 하는데요
발명을 직접 해보는거도 있고
(앞에서 소개했듯이)
류박사라는 닭이 등장해서
부수적인 추가 설명을 해줘요
앞에서는 모기로 인해 생기는 병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부분은 알레르기와 관련된 병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진짜 무서운 아나팔락시스
바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과민반응이죠

 

 
어느덧 책을 다 읽었어요
마지막 미션만을 남겨둔 상태로 끝이 났는데요
본선진출까지의 과정이 참 험난하네요

책을 다 읽었으니 본격적으로 발명을 시작해야겠죠?
여기에 추가로 종이컵과 물이 필요해요
그것들은 집에서 손쉽게 구 할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겠죠?




시작은 쉬운 오리기부터 하는데
뭐든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으니...

 




계피를 넣은 석고를 열심히 저어줘요
근데...
문제가 발생되요
석고가...
생각보다 빨리 굳는다는 사실...
열도 나고...
헐...

 



부랴 부랴 완성은 했는데...
말리고 나니...
다 부셔져 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나고 말았네요...
굳어간다고 계속 물을 넣어서 그랬나봐요
처음 석고를 사용하다 보니..
이런 참사가 발생한거죠
그래도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된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윔피 키드 9 - 잘못된 만남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9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레그 가족이 선사하는 요절복통 가족여행
진짜 왠만한 가족사보다 더 웃기고
더 황당하고
이런 여행... 가라면 못갈것 같은?
그런 가족여행이지만
독자에게는 유쾌함을 주는
윔피키드
 

 
지난번에도 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번에도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딱 초등 아이들 코드에 맞는 책인거 같아요
다소 엉뚱하지만
사춘기 아이들의 웃음 코드에는 적중?
꽤나 두꺼워 보이지만
읽다보면 순삭이라 하는
윔피키드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가족여행을 떠난다는 그레그네 가족
우린 이번 여름방학에 진짜 어디 아무데도 못가고
집콕만 했는데
어느집이나 다 비슷했을것 같아요
코로나가 창궐을 하니 어디 무서워서 나갈 수나 있나
날은 덥고
바깥 놀이 조차 쉽게 허락이 안되는 상황
그래서 인지
그레그 가족이 가는 가족 여행에 대리만족?
뭐 그런걸 느끼는 것 같았어요
그레그 가족은 원대한 포부를 안고 가족여행을 계획해서 떠나기로 해요
사실 그레그는 가고 싶지 않아 보였어요




그런데 이거참..
순탄해보이지가 않네요
이런 저런 일도 많고
이사를 가는건지 여행을 가는 건지 알수 없을 만큼의 짐에
어익후...
뭔가 꼬여 들어가는 듯한 모습
보면서 여행 처음 가보나 이러고 앉아서는
짐이 많고 불편해 보인다네요

 

 

특히 보트...
저 보트를 타고 호사를 누릴 생각을 했었는데
저리 망가져서는...
이거 제대로 탈수나 있을지 의문이 들고
보트는 제 구실을 못하고 끝까지 짐운반용으로만 쓰일 것같은?
그런 예감이 드는데...


 
진짜 여행을 가기는 갔는데 시작부터 꼬인 여행은
첫만남을 시작으로 점점 이상한 여행으로 치닫게 되고
이상한 사람과의 만남으로 힘들고
이상한 동물을 만나고
급기야는 짐도 분실하고
진짜 진짜 힘들어 보이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대리만족을 위해 읽기 시작했으나
차라리 여행을 못가는게 다행이라는
이상한 위안을 받게 되고
그 속에서 요절복통 황당한 상황에서의
이상한 웃음코드까지
아직은 두꺼운 책은 조금 힘들어 하는데
이 책은 몇권이고 읽을 수 있겠다면서
또 없냐고 찾는데....
예전꺼 다시 꺼내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사랑과 질투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2
신들의 사랑과 질투

세계사를 들어가기 전
꼭 읽어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닐까해요
서양 미술사도 그렇고
동양과는 다른 사고와 가치관이 있는 서양
모든 철학의 기초가 되는 그리스 철학 역시도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녹아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그리스 로마 신화

 



시중에는 다양한 만화책들로 해서
아니면 글만 가득한 책으로 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는데요
음..
엄마 입장에서는 글 책이 좋은데
아이 입장에서는 만화가 좋은데
딱 그에 맞는 절충안이 아닐까 싶은
미래엔 아이세움의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지난번에 1권도 참 재미있게 봐서
아이들은 이 책 2권이 언제나오냐면서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2권이 출간이 되어 있어요

 



소제목이 신들의 사랑과 질투여서 그런지
다 사랑과 질투에 관한 이야기들이네요
제우스와 헤라
유명하죠
하데스의 사랑 역시도....
다양한 작품들로 해서 나오기까지 하니까요
미의 여신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역시 빠질 수 없는데
아폴론이 의외에요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설화 신화들이 있지만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이면서
성경과는 또 다른 이야기인 그리스 로마신화
신들의 사랑 과연 어떨지
우리 인간사와 어떻게 닮은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모든 장의 시작은 이렇게 되요
해당 주인공의 가정 절절한 모습?
아님 가장 행복한?
아님 가장 핵심?
그런 그림이 나오고
무슨 이야기인지
간략한 소개가 되어 있어요
제우스는 헤라와 결혼했는데 바람을 너무 피운다
하데스는 지상에 왔다가 한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했는데
그 여자랑 어찌 되었을까
아프로디테는 미모가 뛰어났는데 남편도 있지만
수많은 신이나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는 둥
잘난 아폴론은 미모가 뛰어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잃거나
고백을 거절당했다고
요약?
뭐 그런 식의 소개가 옆에 나와요
그나저나 참 절절하네요 아폴론의 모습이

 



내용은 이렇게 그림도 많고
글도 많고
이게 과연 만화책이라 해야 할지
글책이라 해야할지..
난감하시죠?
적절히 잘 섞여 있어서
만화책을 볼때 대사만 봐서 걱정이신분들이나
책을 너무 안 봐서 만화라도 봤으면 하다가도
너무 만화만 보면 어쩌나 하시는 분들
때론 쉬엄 쉬엄 그림도 보면서 글도 봤으면 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적절한 그런 책인거 같아요
만화만 봐서는...
이해가 안될수 있기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볼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권말에는 신들에 대한 계보고
지난번에 이어서 다른 인물들이 나오고요
물론 이 책에서 소개된 인물들이죠

 



더 알아보기만 파트에서는
명화를 보여주면서
그리스 로마신화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들도 소개해줘요
때론 유적지도 보여주면서
세계사를 접했을때 어렵지 않도록

 

 
또 책을 다 읽은 후에 하게 되는
퀴즈
제대로 읽어야만 할 수 있겠죠?
또 자신의 생각도 서술해 보는 것도 있고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그러한 장치들도 있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학습적으로도 활용 할 수 있게 해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래빙수 - 여름 아이세움 그림책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시작되는 무더위
진짜 이건 더워도 너무 더워요
예전엔 그래도 차츰 차츰 더워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장마가 워낙에 길었다보니...
갑자기 훅 들어온 더위는 숨이 막혀요
이렇게 숨이 막히는 여름
생각 나는 것들이 있죠
바다, 아이스크림, 에어컨, 빙수, 여행
등등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진짜 어디 마음대로 못 가는게 현실이죠
그러고보니 저희는 방학 내내 집콕이었넹
어디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책으로 대신해보려 했네요

 




지난번 봄에 나왔던
일곱 생쥐 형제 창작동화 여름 편
고래 빙수
얄라차라는 순수한 우리말이 나오는
참 귀여운 어린이 그림책이죠
이번편에는
생쥐가면 만들기도 함께 들어 있더라고요
책을 다 읽은 후 꾸미기 하면 참 좋은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봐서 그런지
책을 너무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생쥐들의 모습이나 행동들이 너무 귀엽다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그림들과
귀여운 아기 생쥐 형제들





휴가를 떠나는 아기 생쥐들
이 모습도 너무 귀엽다면서
본인도 이런 버스 타고 놀러가고 싶데요
근데 현실은...
코로나와 엄마가 다쳐서 완전 지대로 집콕
미안하다 딸
 



바닷가에서 그림도 그리고
여러가지 놀이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노는 모습
너무 부러워 하는데요
문득 예전에 놀러갔었던 바닷가가 생각이 났는지
본인도 이런 그림도 그려보고
조개껍질도 주워 봤다고^^
그림의 색감이 너무 좋지 않나요?
시원한 느낌도 들면서
확실히 유아들 책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여요
내용을 보지 않아도
그림미 모든것을 다 설명해주고 있네요

 

 
앗 얄라차가 나왔어요
얄라차는 순수한 우리 말로
무언가가 잘못 되었음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때?
그때 외치는 말이라네요
얄라차를 외치며
낭만마을 친구들에게 줄 무언가를 생각해낸 듯한데
살짝 알려드리면
책 제목과 연관이 있어요^^
어떠 모습으로 해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선사할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