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습관을 키워주는 정리의 힘
윤선현 지음 / 예담Friend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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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아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겠죠

공부를 잘하는 아이 타고난 아이일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봐요

공부도 하나의 습관과 같은데요

공부습관 어떻게 하면 바로 잡아 줄수 있을까요

그 시작점은 바로 정리가 아닐까 해요

전에 어디선가 교육을 들었었는데요

정리를 잘하는 아이가 꼭 전교 1등을 하는건 아니지만

전교1등을 하는 아이의 대다수가 정리 습관이 좋다는것이에요

방대한 양의 학습량

그것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스스로 잡아서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느냐

바로 정리습관과 연계 되었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이겠죠?

초등2학년 평생 공부습관을 완성하라의 저자

송재환의 추천도서인 이 책

큰소리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결이 바로 정리

이 글을 쓴 윤선현씨는 정리 컨설턴트 이시더라고요

이분이 이야기 하는 정리

과연 우리 아이 학습과는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목차부터 읽어 내려가봤는데요

큰 틀로 보면 아이의 공부 정리가 답이고

정리가 주는 학습의 도움 또 정리 잘하는 아이는 어떻게

부모가 가르쳐 주는 정리의 삶

아이와 함께 자라나는 공간과 정리 하는 방법

공간의 정리 뿐 아니라 시간의 정리와 관계의 정리까지

정말 다양한 정리가 있고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목차만 봐도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체크 리스트가 나오고요

미션도 주어져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 해서 해볼 수 있고

스스로 진단도 내려 볼 수 있어요​

​또한 이런 실제 사례들을 사진으로 첨부에서

시선을 확 사로 잡는데요

저 진심으로 우리집을 보는 듯했어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무슨 쓰레기 화수분이 있나 싶을 정도로

치우고 뒤 돌아서면 다시 어지르는 아이들

작은 아이도 5살이고 해서 정리를 시켜 보는데...

제가 생각하는데로 따라 주지 않는 아이들

막막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빛이 보여요​

위안도 되고요​

​공간 뿐 아니라 시간에 대한 정리도 나오는데요

저는 이게 눈에 가장 확 들어왔어요

시간을 훔치는 대도 스마트폰

문득 아침에 아이들 보내고 난 후 잠까 봐야지 했다가

시계를 보면 뜨억​

진짜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 아닌가 할 정도로

후다닥 시간을 흐르게 하는 스마트폰인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열심히 읽어봤어요​


​5살과 7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둘다 정리 대장이라 하는데

진심 집에서는 손하나 까딱 안하려 하고

늘 어지르기만 하는 아이들

이 책 읽으면서 아이들을 정리 잘 하는 아이들로 만들지

책 내용을 토대로 시험해보려 해요

처음은 힘들고 하겠지만

언젠가 익숙해 지면 스스로 잘 하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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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1학년 : 봄.여름.가을.겨울.안전한 생활 행복한 초등학교 1
서원호.안소영 지음 / 오르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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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인 단이는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요
첫째이다보니 엄마는 이것저것 걱정되는게 참 많아요
뭐 유치원때도 그러긴 했어요
입학식날 눈물이 ㅜㅡ
어느새 저리 커서 유치원에 간걸까 하는
그런데요
초등학교 가면 장난 아니라는군요
입학통지서 받는 날부터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이상하데요
뿐만아니라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이거 미리 학교를 다녀 보내 볼수도 없고
예전 제가 다니던 때와는 많이 다르다 하고 하니 겁도 나는데요
오르트에서 행복한 초등학교 라는 타이틀로 책이 나왔는데요
저희 같은 예비 초등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꺼라는군요
 

 
제목은 미리 만나는 1학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안전한 생활
표지에 엄마들이 궁금해 할 그런 질문들이 있어요
학교에선 뭘 배울까
우리 아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베테랑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길라잡이이니깐
더욱더 믿고 볼수 있겠어요
수시로 변화하는 교육과정도 반영이 되었다 하니
한시름 놓을 듯 하네요
 

 
 
융합
요즘 교육이 추구하는 것 중에 하나이지요
스팀과학이니 스토리텔링 수학이니
당췌 뭔소린가 하겠지요
7차교육과정 속에 자라온 엄마들이 어떻게 8차 교육과정을 이해 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 엄마들부터 미리 미리 대비를 해야겠죠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은 엄마이니깐요
 

 
 
목차인데요
대략적으로 초등1학년과정 속에 나오는 내용들같아요
나에 대해 배우고 가족 이웃 그리고 나라 사계절
거기에 요즘 강조 되는 안전
세월호 이후로 초등과정에 안전이란 과목이 추가 되었잖아요
그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배운다 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그게 이렇게 나온거 보니
최신교육과정이 맞네요
 

 
 
동화로 된 이야기가 많아요
삽화도 들어 있고요
앞에서 이야기 했던 스토리텔링 형식의 융합교육인데요
얼핏 보면 그냥 한편의 동화 같지만
그 속에는 과학도 들어 있어요
아이도 함께 보면 좋은 책이기에
이렇게 동화로 시작을 하는것 같아요
엄마 뿐 아니라 아이도 학교에 대한 막연함이 있을테니
맛보기를 통해 두려움을 없애 주면 학교가는 것을 기대 할테니깐요
 
 

 
 
만들기 과정이 이렇게 따로 있어요
그건 나중에 권말부록에서 보여 드릴께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이런 과정을 통해 앞의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해줘요
 

 
 
단순히 읽고 만들기만 하는 곳이 아니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거나 이야기 하는것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단원평가를 보는 대신에 중간 기말이 없잖아요 ㅜㅡ
평가를 통해 아이의 학습능력이 나오니...
발표하기도 준비 해야 하는데
그건 아는게 많아야 가능하다고..
그래서 초등가기 전에 책을 많이 보라 하는거라고
특히 7세는 편독보다는 다독의 중요성이 강조되더라고요
아마도 이런것 때문에 더 한것이겠죠
 

 
 
이건 답과 같은것 같아요
앞에 나왔던 생각하고 이야기 해줄레 라는 부분의 답인가 했어요
그런데 이건 부모가 먼저 책을 보고 활용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더라고요
아이가 이걸 먼저 본다면 창의적인 생각에 방해가 될것 같아서요
이런 생각도 있다 하는 참고 부분으로 활용해야지
답으로 사용하면 안될것 같았어요
 

 
이게 만들기 파트인데요
총 12종의 만들기가 나와요
만들기라고 해서 뭔가 종이를 붙이고 오리고 하는것만 있을꺼 같단 생각은 노~
이렇게 글로 쓰는것도 나오고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각각의 주제에 맞는 만들기라
동화를 보고 활용하며 매우 좋을것 같아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정말이니 막연하고
무슨 동굴속에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요
맛보기를 하고 나니 한줄기 빛을 본 느낌이네요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이 곳을 나갈꺼라는
저 처럼 첫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낼 예정이시라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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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거미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박지환 지음 / 지성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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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 돌출베란다를 잠식해버린 거미들
보고 있음 모습들이 참 다양한데요
저와 아이들 눈엔 그냥 거미
거미는 무섭다?
사실 곤충류를 엄청 무서워해요
어려서 펜션 놀러갔다
날인든 나방으로 ㅜㅜ
그래서 실사 도감으로 보면 덜무서워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보여주려 했어요
표지부터
거미가!!!!
움직일듯 해요
 

책을 보기 전 부모님이 먼저 보셔야 할 첫 페이지에요
도감을 펼쳐 보기 전에 미리 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페이지
이 거미 도감책에서는 거미에 관한 기본 적인 정보가 있네요
머리가슴이 하나로 되어 있고 배 이렇게 총 두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다리는 4쌍이고 더듬이가 얼핏 보면 다리 처럼...
그리고 위턱이란 곳에서 독액이 나온다고!!
으~ 거미는 왜 그리 무서운지
 

 
 
거미의 생활형이란거도 나오는데요
거미는 어떤 생활을 하는지
거미의 집은 어디인지를 알려줘요
그런데 집이 없는 거미도 있어요
거미줄로 집지으며 생활하는 줄 알았는데~
 

 
 
위에도 있듯이 정말 다양한 거미무리가 있어요
하긴 집앞 베란다를 점령한 거미들도 참 다양하더라고요
또 용어 설명이 있는데요
확실히 미리 읽어보고 아이에게 이야기 해줘야 하는 부분이네요
 

 
 
사진 좀 보세요
완전 리얼해요
확실히 다리는 4쌍이 맞는군요
이건 땅거미류 인가봐요
 

 
 
오~ 설명 보니 우리나라에서만 보이는 거미라네요
암컷이고 땅거미가 맞고요
아마 숲이나 길에서 흔히 봤을 수도 있었을텐데
거미라면.. 아주 난리를 쳐서 ㅋㅋ
 

 
 
이건 순간 개미?
이렇게 정말 다양한 종류의 거미를 볼수 있는데요
책으로라도 가까이 볼 수 있다며
대 성공일듯 한데....
아침에도 거미 보고 소리지르고 울었네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곤충이나 동물이 있다면
이렇게 실사를 통해서 가까이 하게 해주면서
친근하게 해준다면
공포는 조금 덜어내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요
조만간에 신간으로 풀꽃이랑 해안동물에 대한 책이 나오는거 같던데
그건 꼭 구입해봐야겠어요
실사가 잘되어 있고 사진과 간단한 소개가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을듯 해요
집에 자연관찰이 두질이나 있어서 솔직히 한살이 과정은 그걸 보면 되지만
그 책들이 보여 주는건 한계가 있는데
그냥 간편히 부담없이 볼수 있는 책이니
구입해도 부담없고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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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보랏빛소 그림동화 1
메리 안 선드비 지음, 테사 블랙햄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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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책을 만났어요
여러분은 빨래를 언제하나요
볕이 좋은날?
빨래가 산더미일때?
전 후자인경우가 많은데요
주로 월요일에 빨래를 많이 하는듯 해요
이 책은 특정요일을 정해서 아이들과 함께 빨래를 하는데요
가정내 규칙과 무엇이 우선순위인지를
아이들로 하여금 알게 해주는 그런 내용이에요
 


그림책인데 마치 종이를 오려붙인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이런 그림을 처음 본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림을 그린 작가의 처녀작이었어요
글을 쓴 메리안 선드니 역시 첫작품이네요
 


글은 그리 많지 않지만
글이 무언가 교훈적이면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면 우선순위로 정한게 있으면
그건 꼭 지켜줘야 한다는것
약속에 대한것
의무에 대한것을 알게 될것 같아요
이야기의 전개는 나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쉽고
일상생활과 연계가 되서
자신도 부모님을 도울 무언가를 찾게 될것 같은?
지루함도 없어요
 


빨래를 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그림만으로도 배우는게 많을것 같았어요
빨래를 하기 위해 빨랫감을 찾는데
옷을 벗어서 빨래통에 넣어준다면
이렇게 숨바꼭질처럼 찾는 일은 없겠죠
 


요즘은 세탁기로 하기에 이런 과정이 없지만
옛날엔 흔한 광경이었겠죠
비눗방울들로 무언가 신비로움도 느껴지고
재미도 있어보이고
때론 지나친 기계화가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빼앗아 가는 듯 한? 그런 느낌을 주는듯 하더군요
 


무엇이든 자신이 우선이 아닌
할일이 있다면
자신의 즐거움보다 먼저 해야하고
무엇이든 과정이 있다는것
과정도 중요하다는것
요즘 결과만을 중시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게 아닐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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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집 짓는 기계들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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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책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책이라는 것에 대한 즐거운을 주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그리 만들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는데요

그 중에서 플랩북은 어린 아이들보다는 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

엄청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 같더라고요

어리면 찢기 일수인데

소근육이 어느 정도 발달이 된 아이들에게서는 그런게 덜하거든요

이번에 어스본에서 새롭게 출시한

요리조리 열어보는 집 짓는 기계들

사실 여자아이들에게 이런 기계들은 흥미 대상에선 빠진다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이 책을 보고는 그게 아니구나~ 했어요​

​열면 또 열리는 플랩이 40개

기계들도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전 이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조금은 복잡해 보이는 표지

모두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기계들이죠​

그래서 아이가 별 관심이 없겠다 하는

일반적인 여아 엄마들의 생각을 했었어요​

뒷면을 보니 흥미 진진한 플랙북으로 과학완전 정복?

음... 어떻게 과학을 완전 정복한다는 거지?

지식책인듯 해서 지식이 쏙쏙은 이해를 했지만

과학은 의외였거든요​

​그리고 저도 모르는 지식

이동식 크레인은 두명이 운전?

엄마도 궁금증이 유발되는데 아이들이라면...

이건 유아들도 신기해서 보겠지만

초등 남자아이들에게 완전 취저겠다 싶었어요​

​어스본의 책을은 작지만 조금은 두꺼운 면은 있어요

보드북같은 느낌도 나기때문에 더 그런거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튼튼하더라고요​

​신나게 뜯어 주십니다.

사실 별 관심이 없겠다 했는데

의외로 관심을 보이면서 빨리 보고 싶다 해

놀랐어요

기계들인데...

공주들이 나오는게 아닌데....

​공사의 기초인 땅파기 기초 공사에요

공사장 모습이 나오면서

기계나 기초 공사에 대한 이야기가 간략하게 나오는데요

그림이나 설명들이 의외로 디테일해서 놀랐어요​

​이렇게 들춰보기로 되어 있으니

호기심에 이리 저리 넘기면서 읽어 달라고도 하고

질문은 없었어요 ㅋㅋ

이야기만 들으면 되니깐요​


​건물이 올라가는 과정도 나오는데요

이게 넓은 면을 들춰보면 또 들춰보기 할 수 있는게 나오는 부분이에요​

과정 하나하나가 잘 나와 있어서

아이가 이책을 보고 나면 건물이 어떻게 올라가고

그에 사용되는 기계는 이런게 있구나 하겠더라고요

안그래도 동네가 공사판이라

건설기계 엄청 많은데 ㅋㅋ

이젠 길가다 저건 뭐고 저건 뭐고 하게 생겼어요​

​엄마도 모르는 기계들이 나오고

왜 그기계를 쓰며

건물이 어떻게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등등

정말 신기한 내용들이 많아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 봐요

다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나와서

이제 이 책만 있으면 그와 관련된 질문의 답을

아주 손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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