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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미래의 직업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1
봄봄 스토리 지음, 유영승 그림, 김봉환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평점 :
미래에는 어떠한 직업을 갖게 될것인가
막연한 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미래에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떠한 일들이 있을까
과거에는 꿈도 꿔본 적이 없는 것들이 생겨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우리아이는 과연 자라서 어떠한 일들을 하게 될까
엄마로써 정말 궁금한데요
그건 아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해요
요즘은 중학교 1학년때 자유학기제라는 것을 운영을 하면서
나의 꿈 찾기를 하는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미리 미리 준비 해놓지 않으면
그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갈수도 있을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나요
초등 1학년이기는 하지만 나름의 꿈이 있기는 한데
너무나 소소하면서
과연 미래에는 이 직업을 갖게 될수 있을까
로봇이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는데요
이번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통해 아이와
미래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이번 신간
미래의 직업
책과 함께 부록으로 직업카드라는게 있는데요
미래의 유망직업 26종이 나온 카드인가봐요

릴리 역시 이게 제일 궁금한가봐요
책을 보기 전 이 카드부터 꼼꼼하게 읽어 보는데요
무슨 직업들이 나와있을까요?

대략적으로 이런 직업들인데요
로봇으로 대체 할수 없는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것이나
어떠한 계산이 아닌 인간의 머리로 생각을 해야 하는?
그러한 것들
특히 창의적인 것을 요구하는것과 순발력이 필요한 것들
이러한 것들이 주를 이루는거 같아요

직업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가 나오고
그 직업을 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가 나오고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조언같은 느낌이 드네요

과거의 직업으로 지금은 사라진 직업들
그리고 새롭게 생겨난 직업들에 대한 소개

영화 간판 제작원
제일 궁금한가봐요 뭐 하는 사람이고
왜 이런 직업이 없어졌는지
이유는 간단하죠
더이상 간판이 필요 하지 않기때문이란것

그리고 보여지는 인포메이션은 미래의 직업의 변화
인간이 했던 일 중에서 어떤 것들이 로봇으로 대체가 되어 가는지

여긴 작곡가와 의사를 대신하는 로봇이 젤 궁금한 눈치였어요
왜 손으로 하지 않고 기계로 하는지
인간의 손보다는 보다 섬세하게 움직이기에 그런것이겠죠
미래에 없어질 직업 중에 하나가 의사잖아요 ㅜㅡ

늘 그렇듯 브리태니커는 이야기의 시작이 있어요
로운이와 슬기가 어떻게 해서 미래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지
방학 숙제인가봐요 ㅋㅋㅋ
미래에 무슨일을 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막연하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
꿈이 없으니 능률도 오르지 않고 짜증이 나겠죠
이걸 보니 릴리도 계획이란걸 세워보라 해야겠다는 생각이 ㅋㅋㅋ

슬기와 로운은 방송작가분을 만나게 되고
그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가장 먼저 나오는것은 인포그래픽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사라진 직업들
이 직업들이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그 직업들이 한때는 엄청 인기있는 직업이었다는 사실
참 놀라운거 같아요
지금 인기가 있다고 해서
미래에도 인기가 있으리라는 보장을 못하는..
그래서 직업에 대한 생각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

드론이란 것도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인데
상용화가 되면 어떻게 될지
문득 힘들게 택배를 나르거나
음식을 배달하는 직종이 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신에 새롭게 생겨나는 드론 운항 관리사
앞으로 각광받을 그런 직종이 되겠어요

미술에 관심이 많은 릴리
사실 릴리는 그냥 그림이 아닌 그림 그리는 것을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ㅋㅋㅋ
그런데 단순히 학원 선생님 뿐만 아니라
이렇게 그림을 가지고 할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미래의 직업이 있다는것을 알고는
직업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가상현실 아티스트라던가 증강현실 아티스트
지금도 매우 생소한 그런 직업군인데
미래에는 각광받는 직업군 중에 하나가 되겠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런 심리관련한 직업군은
지금보다 더 각광을 받을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이것은 진짜 로봇이 대체 할수 없는 그런 직업군이니깐요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속에
사람들은 외로워하거나 마음의 병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것은 눈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다보니
이러한 치유는 그 사람의 상황 상황에 맞게 해줘야 하는데
로봇은 그런게 힘들잖아요

직업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미래현 인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4C라고 불리는 비판적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늘력 협업능력
주로 함께 라는 것을 강조하는 느낌인데요
요즘 교과과정들도 이러한 것을 염두해서 만든것인지
팀을 이뤄서 일을 해나가게 하는 수업을 하더라고요

브리태니커 백과도 읽어보는데
이건 무슨소린지 한참을 바라봤어요
새로운 언어들이다보니 많이 이상한가봐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자신의 미래의 직업에 대한
특히 아티스트쪽에 대한 것을 정리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예술 중심 직업이 제일 궁금했나봐요
책을 보다 보니 아이돌도 이제는 로봇이나 가상현실로 해서 나올수 있다는..
문득 예전 아담이 생각나더라고요 ㅋㅋㅋ
직업에 대한 막연함을 조금이라도 덜수 있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미래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신간 미래의 직업
초등인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게 해주세요
특히 꿈이 막연한 아이들에게는 필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