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의 첫번째>는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미문(美文)'의 기록이자,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고백록입니다.책 속의 D와 J, 그리고 i는 특별한 영웅이 아닙니다. 우리처럼 고민하고, 기다리고, 때로는 크루아상 한 입의 행복에 감동하는 평범한 이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 아이의 보폭에 맞춰 걷는 느린 속도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랑의 깊이를 보여줍니다.특히 "시간을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 숨 쉬게 할 단 1분의 자유를 선택하는 것,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작가의 조언은 오늘을 살아갈 힘을 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읽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첫 번째'인지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이 어둑해질 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가로등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