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연심입니다.
모른 척하고 외면해 봐야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랑이에요.
이 땅의 사람들, 풀 한 포기, 흙 한 줌까지도 사랑합니다.
빛 한 줄기라도 이 땅을 비췄을까.
먼 곳에서 올려다보는 달조차 사랑하고야 맙니다.
그러니 수아 아가씨를 내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나에게 조국이란,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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