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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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만난 안녕달의 <눈아이>는 나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눈아이의 팔다리와 눈과 입을 만들어주는 아이와 아이가 만들어준 입으로 우와라는 감탄사로 기쁨, 설렘, 반가움 등의 표현을 하던 눈아이의 우정이 마음을 울렸다. 빨간 장갑을 나눠끼고 붙잡은 손이 온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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