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모으는 생쥐
소중애 지음, 이강훈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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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서명 : 시간을 모으는 생쥐

○ 저자: 소중애. 그림 이강훈

○ 출판사 : 열림원어린이

○ 다 읽은 날짜 :2025.4.22.

○ 감상평

ㅡ 시간을 모으는 생쥐 망망이가 아픈 할머니를 위해 시간을 더 드리고자 시간모으기 여행을 떠난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시간자루에 모아서 가질 수 있다는 설정도 재미있고, 다시 주인한테 돌려줄 수 있다는 설정도 재미있었다.

쌍둥이 엄마가 아들 둘 키우는데 지쳐서 20년을 그냥 가져가라고 했을 때는 마음이 아팠다.나같아서 더 그랬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싶었다. 시간을 모아서 할머니에게 간 생쥐 망망이에게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말은 가슴이 찡했다.

쌍둥이 엄마를 다시 찾아가 시간을 돌려주고 쌍둥이 엄마가 행복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자기에게 있을 때는 소중한지 몰랐던 시간이 막상 큰 일이 닥치면 당황한다.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 춤연습하기 싫어하는 연습생,몸이 아프지만 자식들 고생시키기 싫다며 빨리 죽고 싶다는 할아버지 등 다 우리 옆 이웃의 모습이었다.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읽는 내내 즐거웠다.



p.111 내일 날이 밝는 대로 가서 돌려 주고 와.힘든 시간도 지루한 시간도 지나고 나면 아쉽고 그리운 법이야.시간을 돌려주면 모두들 기뻐할거야.



p.109 가져온 시간을 냄새로 알아맞혔습니다



p.128 다 때가 있어야 하는구나



p.170 기다려야지. 본래 시간이란 기다림과 짝꿍이거든.



p.189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있지.



p.190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운명의 시간은 오롯이 그들 자신이 누려야 해.



P : 현재를 피하면 미래도 없다.이겨내자.

M: 시간도둑이 맞지 않나.

I : 시간을 모으고 돌려준다는 설정이 참 신선했다. 그냥 생쥐가 아닌 날으는 생쥐 이서라니. 참 유쾌했다.



○ 독서 대상연령: 초1이상



○ 나의 평점 : ☆☆☆☆☆



※ 본 도서는 열림원어린이출판 시간을 모으는 생쥐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았습니다. 좋은 책이 길을 비춰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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