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님. 잘 때는 클래식과 자장가를. 쏘서에 앉아있을 때는 인기 동요를. 안듣는 듯 하다가도 "곰 세마리"가 나올때 눈이 살짝 더 동그래진다. 귀여운 것.
표지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사지 않을 수 없었던 책. 네가 태어난 날 밤에는 말이야- 하고 읽어주면서 여러가지 놀라운 에피소드에 대해 옛날 이야기 해주듯이 읽어주고 있다. 아기님에게는 아직 그림이 좀 난해한지 오오-하는 표정만 짓고 역시나 입으로 탐색하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만족하고 읽어주면서 괜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는 책. 네가 얼마나 특별하고 아름답고 사랑받는 아이인지 이야기 해주고 싶을 때 읽어주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