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랑한 예술가
조성준 지음 / 작가정신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쓴 작가는 20살에 대학을 다니기 위해 서울에 올라오면서 자취를 시작했다고 한다. 설렘과 긴장감으로 시작한 서울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그 시기 영화 <천국보다 낯선>을 통해 경직된 마음이 느슨하게 풀어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저자와 비슷한 경험을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도 남자친구와 헤어진 다음 날 이별 영화를 보고 여자 주인공에 공감하며 울기도 하고, 힘들 때 들었던 노래에 위로를 받기도 하는 경험이 있다. 이 책에는 그것들을 창조한 예술가들의 보이지 않은 삶이 나온다.

예술을 즐기는 방식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면 그것을 창조한 예술가의 삶과 그들이 지녔던 고민에 관해 한 번쯤 탐구해 봐도 좋을 겁니다.

당신이 사랑한 예술가 7쪽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이나 예술가는 없지만 화려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 뒷면이 궁금했다. 건축가, 할리우드 배우,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그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듣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