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플 때면 눈에서 넘쳐흐르는 것이 있어요. 바로 눈물이에요.💧 💗💗💗 어제 저녁 둘째가 울어요. 스티커 붙이기를 하는데,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내며 울어요. 왜 그러는지 물어도 대답을 안해요. 그래서 잠시 그대로 울게 두었어요. 조금 뒤 첫째가 다가와 동생에게 왜 우는지 물어봐요. 웅얼웅얼 잘 들리지 않는데 첫째는 원인을 알아내요. 둘째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그리고는 둘이 깔깔대며 웃어요. 표현하기 힘든 슬픈 감정은 울음으로 표현하고 자기 안에 답이 나왔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줘요.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어요. 그냥 느낌일 뿐이죠. 아이들이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떠나보낼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슬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 <울면 안돼?> 감사합니다.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활용한 뒤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