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안 돼? 작은 곰자리 74
시빌 들라크루아 지음, 이세진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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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 때면
눈에서 넘쳐흐르는 것이 있어요.
바로 눈물이에요.💧

💗💗💗


어제 저녁 둘째가 울어요.
스티커 붙이기를 하는데,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내며 울어요.
왜 그러는지 물어도 대답을 안해요.
그래서 잠시 그대로 울게 두었어요.


조금 뒤 첫째가 다가와 동생에게 왜 우는지 물어봐요.
웅얼웅얼 잘 들리지 않는데 첫째는 원인을 알아내요.
둘째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그리고는 둘이 깔깔대며 웃어요.

표현하기 힘든 슬픈 감정은 울음으로 표현하고 
자기 안에 답이 나왔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줘요.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어요.
그냥 느낌일 뿐이죠.
아이들이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떠나보낼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슬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
<울면 안돼?>


감사합니다.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활용한 뒤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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