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잠재력을 쑥쑥 키워주는 위인 태교동화 태아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
김경아 글, 연주.이지은.이필원 그림 / 프리미엄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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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실 아이가 뱃속에 있을땐 이런 동화는 못읽어줬다.
나름 한다고 한게 태담정도였는데
이제라도 울 아이를 위해 들려줘야겠다 생각에 선택한 책, [아기의 잠재력을 쑥쑥 키워주는 태교 위인동화]. 어린아이는 하얀도화지와 같다고 한다.
부모가 그아이를 위해 밑그림 그려주는 작업이 이 책의 역할인것이다.
그래서 엄마가 읽어주는 위인동화를 듣고 멋진 미래를 그려봤음 좋겠다.
표지의 주인공이 궁금했는데 읽다보니 베토벤이다.
귀가 먼후에는 피아노에 귀를 대고 그 울림과 진동을 느끼며 작곡을 했다하니
그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우리 아이들도 어려운일이 닥쳤을때 자신이나,세상을 원망하기보다는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역경을 꿋꿋하게 헤쳐나가길 바래본다.

책에 포함된 <엄마와 아기가 함께 행복해지는 임신 시기별 클래식>CD 내용이다.책 읽을때도 좋지만
집안에서 언제나 들을 수 있도록 틀어 놓으니 차분해지고 뭘하든 집중도 잘한다. 

 


 
 
과학자가 꿈인 둘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모두를 위해서".
이 이야기는 마리퀴리에 관한 이야기다.
어렵게 라듐 발견에 성공했기 때문에 큰 돈을 벌고 싶었을 텐데도
누구나 치료할  수 있게, 특허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암치료에 이용된다)
유혹을 이겨내는 사람 ~~! 멋진 그림을 그린사람 마리퀴리와 같은 사람이 되렴~~
나의 아이가 바르고 지혜로운 아이,마음이 따듯한 아이,총명하고 상상력이 풍부한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날마다 한 이야기씩 들려주며 아이의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려주면 그런 꿈이 실현되지 않을까~^^
책표지가 무거워서 그런지 금방 틈이 벌어져서 책디자인 점수는 좀 낮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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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갔지? - 정리정돈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9
문정옥 지음, 박진아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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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래미,켕기는게 있는지 읽으면서 웃는다.

날마다 "어딨지?"" 엄마  나 준비물 빠뜨리고 안가져왔어요~~"

이런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본인은 잘 챙겼다고 하는데 항상 뭔가 빠져있단다.

웃기셔~~ 잘 챙기기는...

제자리에 두지 않고,제 모양대로 해놓지 않아서

계획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주인공 만우~! 




 방안을 보면 도무지 뭘 찾을 엄두가 안난다.





 

가을잔치때하는 '혹부리영감'연극에서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 역할을 하게 돼

준비도 열심히하고 총연습까지 끝마쳐 공연 하는날만 남았는데~~

아뿔사~!!!!!!!!!

이런 변고가~ 도대체 혹은 어디로 갔지??????

이구, 제자리에 제모양대로 해놓지 않아서 어떤 창피를 당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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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헤엄치는 지혜 물고기 - 개정판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2
최은규 글, 김나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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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니 맑아진 느낌이다. 참 소박한 책이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표지처럼 책 내용 또한 꾸밈없고 진솔하다. 
큰 글씨와 널직한 행간 때문에 잡념이 들어올 여유가 없는 것일까? 무심코 집었다가 금방 읽어 버렸다.
흔히 많이 알려진 옛날이야기가 대부분 을 차지하는데
이 책의 특징은 자꾸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대답하기위해 계속 궁리 궁리~~



 

 
chapter21 '그는 사진을 침대라고 불렀다' :
말이란 모든사람들들의 약속이다.그런데 그 약속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말을 만들었다.
침대는 사진으로,책상을 양탄자로,의자를 시계로, 신문을 가방으로...
결구 이 사람은 그 누구의 말도 이해 못하게 됐고 다른사람들도 이 사람의 말을 이해못했다고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소통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한 chapter가 "끝날때마다 지혜주머니 코너가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고 뒤집어보게 한다.
그렇다고 결론이 명시돼 있는 것은 아이다. 결론은 읽는 이의 머릿속에서 나와야 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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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16 - 나대용, 태양계 탐사선에 납치되다!, 태양계 떴다! 지식 탐험대 16
이희주 지음, 백두리 그림, 박병곤 감수 / 시공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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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오랜 옛날 동양에서는 우주를 이루는 요소로 다섯가지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를 말했다.
그리고 몇 년전까지는 행성은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었었는데
과학자들이 모여 회의하고 그결과를 따라서 명왕성의 행성자격을 박탈했다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 당시엔 진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또다른 발견이 있을시에는
암것도 아닌 관심밖으로 밀려난걸 보니 씁슬하다.
 
이 책은 [떴다 지식탐험대] 16번째  이야기로 '나대용,태양계 탐사선에 납치되다'이다.
카메라로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나대용,나르행성에서 온 기묘박사의 우주선을 찍는바람에 납치된다.
겁 많은 탐사대 대장 '쿵사르',대원 '팡소르',우주선 '기묘박사'가 나르인들리의 미래를 위해
행성탐험에 나섰다가 찍힌 것이다.
나대용 일행이 할일~~~~ 행성을미션 실패시 나르행성에 끌려 가서 해부실험...캭
홍대용의 후손 나대용,할머니,바퀴벌레 '나비'는 태양과 행성 8개,그리고 행성에서 빠진 명왕성도 둘러본다.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     

                                          
  보름달,그믐달을 한눈에 알수 있다.  


 
                      일식과 월식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이  돼있다.
 


강력한 후보지 화성~!!
화성에서의 하늘은 분홍색이이란다~! 이산화탄소 때문이라나^^
그리고 화성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산화철 때문이고.
곳곳에 물이 흘렀던 흔적은 있는데 물이 없다니 ...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된 드라이아이스 밑에 얼음이 있다.
쿵샤르의 바람대로 물을 찾을수 있을까?
나르행성뿐 아니라 현재 지구도 말이 아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연일 보도되고.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진이 계속일어나고,쓰나미,방사능,황사등 듣기 불편한 뉴스만 가득하다.
나르인들의 새땅 찾기 탐사에 원치 않은 합류를 한 나대용.
행성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지식도 알았겠지만 '지구'에 대한 애정도 더 깊어졌으리라 짐작한다.
나대는 나대용~~ 결국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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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 물고기 - 개정판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1
최은규 지음, 김나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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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책이...색깔이 화려한 책에 익숙한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본다.
제목은...음~~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물고기? 물고기이름이 생각인가?
음~~ 생각의 바다를 헤엄쳐 다닌다고~~~~ 그랬구나~!
 
이  책은 위인들의 일화 포함 2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로서만 끝나지 않고 '생각주머니'가 있어
책을 읽는 이의 생각주머니를 꽉 채워주는 생각하는 책, 철학책이다.
다시말해 생각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는 책이  돼버린다.
하지만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걱정말고 보시라~! 생각이 진짜 헤엄치듯 뻗어나간다.
 

 
 

 
생각을 많이 하고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거기에 대해 놀라야지 새로운 발견도 발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뉴턴역시 "놀람"때문에 중력을 발견하게 된것이리라. 
아이들이 쉼없이 조잘거리고 물을때  때론 귀찮아서 대충 엉~ 그래~ 이렇게 넘어간적이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궁금하다는건 알고싶어 한다는것! 새로운  발견을 위해 옆에서 지켜봐주고 놀래줘야겠다.
 
  
빈대때문에 집을 홀라당 태워먹은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는 다 알고 있는이야기다.
목적만 이룰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을 쓰든 상관이 없는가?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정말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부분이다.
어리석어서 자신이 피해를 입은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 '생각주머니'에서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 사람의 예도 들었다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국회의원 당선을 위해,진급을 위해,더 큰 돈을 벌기 위해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도둑질을 했는지 어른들도 깊이 반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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