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책이...색깔이 화려한 책에 익숙한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본다. 제목은...음~~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물고기? 물고기이름이 생각인가? 음~~ 생각의 바다를 헤엄쳐 다닌다고~~~~ 그랬구나~! 이 책은 위인들의 일화 포함 2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로서만 끝나지 않고 '생각주머니'가 있어 책을 읽는 이의 생각주머니를 꽉 채워주는 생각하는 책, 철학책이다. 다시말해 생각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는 책이 돼버린다. 하지만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걱정말고 보시라~! 생각이 진짜 헤엄치듯 뻗어나간다. 생각을 많이 하고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거기에 대해 놀라야지 새로운 발견도 발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뉴턴역시 "놀람"때문에 중력을 발견하게 된것이리라. 아이들이 쉼없이 조잘거리고 물을때 때론 귀찮아서 대충 엉~ 그래~ 이렇게 넘어간적이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궁금하다는건 알고싶어 한다는것! 새로운 발견을 위해 옆에서 지켜봐주고 놀래줘야겠다. 빈대때문에 집을 홀라당 태워먹은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는 다 알고 있는이야기다. 목적만 이룰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을 쓰든 상관이 없는가?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정말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부분이다. 어리석어서 자신이 피해를 입은 이야기지만 이 이야기 '생각주머니'에서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는 사람의 예도 들었다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국회의원 당선을 위해,진급을 위해,더 큰 돈을 벌기 위해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도둑질을 했는지 어른들도 깊이 반성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