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3 - 도이칠란트 먼나라 이웃나라 3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마이리뷰같은 게 필요할까 싶기는 하다. 

내가 초등학교때 처음 출판된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는 흑백에 정가는 2000원이었다. 

20년쯤 지난 지금에도 흑백이 칼라로 바뀐 거 외에 처음 출간된 6권의 내용은 동일하니 

얼마나 잘 쓰여진 책인지 알 수가 있다. 

세계사란 과목이 어려운 이유는 배경되는 지식을 모두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해를 못하고 

외우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배경은 각자가 교과서 외 다른 책들을 보며 쌓아야 하는데 먼나라 이웃나라는  

만화를 통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꽤 세세하고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지금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때 산 책을 고등학교까지는 충분히 활용했던 것 같다. 

뭐 간간히 다른 책을 사보기도 했지만서도. 

 

중국관련 근현대사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격동의 세월인지라 얽힌게 많아 술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고등학교 시절 근세사는 앞뒤를 잘 모른채 그저 외우기만 

했던 기억도 나니까.. 

백련교도의 난, 태평천국운동, 양무운동 뭐..그런 것들을 인과관계에 맞춰 쉽게  

서술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책이다. 

아주 자세하지는 않지만 고교수준에서는 무난해보인다. 

물론 더 상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다르겠지만. ^^ 

갖고 있다 딸아이한테 물려줘야지. 

 

아쉬운 점이라면 세트를 사면 더 할인을 받을텐데 

달랑 1권만 사서..예전에 초등학교 때 구입했던 6권은 다 너덜해져서 결국 폐기처분했는데..쩝 

다시 사야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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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출산선물 세트 - 전2권 - 삐뽀삐뽀 119 소아과 + 삐뽀삐뽀 119 이유식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삐뽀삐뽀 소아과는 정말 유용한 책이다. 

신생아 시기에 매번 소아과에 가기도 그렇고... 

 특히 직장 다니던 나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 

 큰 아이때 사서...(지금 큰 애가 6살) 작은 아이때까지 한번 사면 

10년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가능하다. 

항시 보는 책은 아니지만 아가 어릴때는 정말 자주보고 

3-4살 이후가 되어 좀 덜 아프게 되는 때라도 간간히 보는 유용한 책이다. 

병 뿐 아니라 모유수유와 돌 전에는 개월수에 맞춰 부모가 해야할 일들  

기초 생활습관등이 나와있어 필요하다. 

 

반면 세트로 구매하긴 했지만 이유식 책은 좀 아까운 생각이 든다. 

주변에 누군가 있다면 그도 아니면 도서관에서 아무거나 이유식 관련 책을  

빌려 봐도 될 성 싶다. 

정말 이유식을 처음하는 때 잠깐.. 

이유식기간이란게 아무리 길어야 4개월에서 12개월까지고 

모유수유라도 할라치면 6개월 이후가 되니 매일 봐야 6개월인데 

같은 내용의 반복이 많고 적당히 편집된 내용을 프린트 해도 그만이다. 

중고로 되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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