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수지 - 곰팡이의 거의 모든 것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15
레오노라 라이틀 지음, 이정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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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곰팡이와 전쟁이었어요.

욕실, 에어컨, 부엌.. 덥고 습한 여름철은 곰팡이에게는 최적의 환경이었죠.

이놈의 곰팽이 윽!!

하며 닦고 치우는 엄마를 보며

아이는 곰팡이는 아주 나쁘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죠.

하지만 곰팡이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닌데..

한번쯤 알려주고싶었는데 마침 적당한 책을 발견했네요.


책의 부제처럼 <곰팡이 수지>는

곰팡이의 거의 모든 것을 말하고 있어요.


곰팡이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좋은 일도, 우리에게 해가되는 일도 모두)

곰팡이의 위험성.

곰팡이가 일하는 과정.

곰팡이가 어떻게 퍼지는지.

얼마나 강력한지.


등등. 정말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여섯살 아이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고 있지요.

좀더 어렵고 자세한 내용은 아주 작은 글씨로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조금 어렵진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지식책보다 창작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임에도

3일 동안 잠자리 책으로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했어요.

'수지'라는 이름의 친구가 있어서

더 친근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재미있어? 물으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고개를 끄덕끄덕.


곰팡이의 이로운점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흥미로워했어요.


쉽고 다정한 '똑똑한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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