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루머내터미 : 사람의 몸을 들여다봐요 ㅣ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케이트 데이비스 글, 강준오 옮김, 강윤형 감수 / 보림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해골 그림만 봐도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겁쟁이 엄마와 달리
딸아이는 인체를 들여다보는 그림을 흥미롭게 보고 재미있어합니다.
마법의 3색 렌즈로 사람의 몸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여러가지가 겹쳐 그려진 듯 복잡해보이는 한 페이지의 그림이
렌즈에 따라 뼈대, 근육, 기관과 혈관의 모습으로 확실하게 보입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모습을 렌즈를 통해 발견하는 기쁨이 큰 것 같습니다.
아이는 렌즈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구경했어요.
친절하게도 책의 사용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3장에 걸쳐 한 주제씩 살펴볼 수 있어요.

첫번째 장에서는 몸의 각 부분을 살펴보고 마법의 3색 렌즈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해줘요.
두번째 장은 양면에 걸쳐 몸이 그려져있어, 3색 렌즈로 자세히 몸을 살펴볼 수 있고요.
세번째 장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 명칭과 하는 일, 특징 등을 알아볼 수 있지요.
아직 여섯살 꼬마에게 자세히 다 읽어주는 것은 아이도 엄마도 부담스러워서
렌즈로 신나게 구석구석 우리몸 살펴보는 놀이를 실컷했어요.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주제는 '아기는 어떻게 자랄까요'였어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아기의 모습을
파란색 렌즈를 통해 발견하고는
너무나 신기해했답니다.
지금은 렌즈 놀이북으로
좀 더 자라서는 인체를 공부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책이라 더욱 만족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