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보이니?
이주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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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이슬이의 첫 심부름>

<은지와 푹신이>

등 한림출판사의 책들을

첫째가 너무나 재미있게 잘 봤기에

한림출판사의 신간 그림책이 무척 반가웠어요.

 

<무엇이 보이니?>는 아기의 성장 과정으로

달라지는 시선을 따라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첫 장면은 엄마와 아빠의 기쁜 얼굴이에요.

두번째는 누워서 올려다 본 흑백모빌.

세번째 장면부터 색이 입혀집니다.

아기의 시각이 발달하는 것까지 고려했네요.

아기가 자주 보는 장난감, 젖병.

기어다니면서 보는 모습들.

잡고 서면서 보게 될 집 안의 모습들까지.

 

 

아마 초보 엄마라면

아기와 그림책을 함께 보다

가슴이 뭉클한 기분을 느끼겠지요.


대롱대롱

올망졸망

돌레돌레

와 같은 의태어와

반복되는 말이 있어

마치 동시를 낭독하듯

읽는 동안 재미있고

아기도 좋아해요.


아직 배밀이하는 둘째를 안고

첫째와 함께 그림책을 봤어요.

이제는 어린이인 첫째는

내가 어렸을 때 보던 아기 물건들이라며 반가워했고

둘째는 책장을 넘겨보겠다며 손을 뻗습니다.

 

아기에게 마음껏 탐색해보라고 책을 줬어요.

책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아기에게 주어도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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