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과 백인, 황인 등 피부색에 따라 '인종'을 분류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인간은 애초에 편을 가르는 걸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오징어 게임에서도 주최 측이 그러한 심리를 활용하여 O팀과 X팀으로 편을 갈랐겠지요.
결국 '같은 참가자'의 위치에 있는데도 말이죠.
지구의 역사에 비춰 우리의 생애는 찰나에 불과하고,
인간은 생물학적 분류로 하나의 종(species)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인종차별을 영어로 한 racism은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편견 없는 유전자>는 우리가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할 이유를 과학적 사실과 역사적 흐름, 깔끔한 삽화로 소개합니다.
우리의 사고를 거시적으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서 가치관을 성립하는 시기인 청소년에게 특히 권하고 싶습니다.
인종차별 해결방안은 "우리는 서로 다르지 않고 지구촌 가족이다!"라는 마음가짐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