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나도 이제 초등학생 23
박영주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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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나 학창시절 그리고 현재도

잘 살아가다가 문득 한번씩 생각하는 질문인거 같아요

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어릴때는 내가 무얼 잘하는 지 몰라서 질문하고,

학창시절에는 뭘해야 하는 지 질문하고,

현재는 뭔가 의기소침해지고, 새롭게 뭔가해야 하는 입장에서

질문을 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시절 친구로 부터 듣게 되는 칭찬을 통해서

글을 쓰는 재능을 발견하고,

더욱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하셨다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누군가가 알아봐주고, 스스로 깨닫게 되는 시간은 무척 소중한 것 같습니다.


터벅터벅 걸어가는 성훈이의 모습

그 뒤로 보이는 포스터들이 더 눈에 많이 뛰었어요.

여러가지 동아리들을 통해서도

우리는 여러가지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양한 재능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에 대한 설명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되어져 있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서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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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몇 살이에요
샤를린 콜레트 지음, 지연리 옮김 / 머스트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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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로 긴 판형의 그림책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느낌이 새로와서 더욱 좋았어요.

아이가 이 책은 왜 그래? 하면서 신기해 했어요.

오랜만에 새로로 된 책을 봐서 그런가봐요


할아버지와 함께 할머니께서 만드신 케이크에 올려둘

열매를 찾으러 가는 길이에요.

산속으로 가는길이 알록달록하고 예쁜거 같아요.

이 책은 새로로 긴 책으로 만들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그 느낌이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할아버지와 아마가 어디있지? 함께 찾아보기도 했어요.


나무의 나이는 나이테를 보면서 알수 있대요~

아이와 함께 나무테의 나이를 세어가며,

그루터기를 한참 바라보았어요.



 

색깔들이 알록달록하고,

숲과 나무이야기를 통해서 잠시 쉬어감을 느낄수 있었구요.

아이는 보는 내내 신기해 하면서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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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2
이시한 지음, 황정하 그림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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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베타버스가 과연 무엇일까 저도 궁금했거든요.

아이와 함께 볼수 있는 메타버스에 관한 이야기에요.

앞으로 펼쳐질 메타버스 세상에서 벌어질 일들을

조금은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메타버스 세상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나 일들이 벌어질지

그리고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가며 메타버스 세상에 리더가 되어보자고 알려줍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상의 공간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 회사가

많이 있었다고 뉴스에서 봤어요.

실제적으로 그곳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어떠한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알수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메타버스,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저도 잘 모르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

책과 함께 아이와 알아보는 시간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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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별을 봅니다 - 우리 시대의 명상록
김인현 글, 권오철 사진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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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하늘을 봐'

하는 문구가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드높고 깨끗한 가을하늘을 좋아합니다.

왠지 모를 감싸는 포근함과 맑음이 위로를 줍니다.

그러고 보니 별을 본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어쩔땐 보고 싶어도 하늘이 맑지 않아서 밤하늘을 보아도

별을 제대로 볼수 없는것이 요즘인것 같아요.

'별 하나에 위로와

별 하나에 희망을'

제가 보게 되는 첫 메시지입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누군가에게 뭐라하기도 힘들고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할때 별이 주는 위로가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하늘에서 보기는 힘들지만,

그 위로와 희망을 한권에 담겨주셨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별사진을 한권의 책으로 볼수 있다니 말입니다.

해외에서만 그러한 별을 볼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별을 만나볼 수 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한번 별을 보는 여행을 계획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별하나의 위로를, 별하나의 희망을

마음속에 담기 위해 떠나야 할거 같습니다.


사진과 함께 짧은 글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제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준 두페이지를 소개합니다.

무언가를 향해서 막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잠시 멈춰서니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때 거제도의 별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다가 막히면 돌아가라'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막히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인생의 의미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마다의 의미로,

저마다의 위로로,

저마다의 희망으로,

저마다의 무언가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저곳에 가고 싶습니다.

힘들땐 하늘을 봐,

했던 문구가 머리로만이 아닌,

이제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별을 본 것이 언제인가요?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이곳에서 별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네오사인의 불빛으로 가려진,

소중한 별빛을 마음속에 다시금 자리잡을 수 있는

귀한 위로가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힘을 주었던 이 책을

선물할 누군가가 떠올랐습니다.

그 친구에게 선물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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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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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치료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만나게된

박상미 교수님에 관한 책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박상미의 가족상담소>에서 교재로 사용되어지는 책이라고 합니다.

가족상담실을 열면서 만나게 된 사람들을 통해서

더욱 의미있게 정리되어진 책인 것 같습니다.

가족이란,

아는 것 같으면서도 모르기 때문에

아파하고 눈물흘리며 괴로워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며 나아가는 관계

교수님의 말씀처럼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습니다."

가족에 대해서 공부가 필요함에 대해 많이 공감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깨닫고,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치유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말 그대로 담겨진 책이라서

상담을 받는 마음으로 읽어나아가라고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제 안에 숨겨져 있는 미해결된 문제들을

조금씩 꺼내며 상담받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각자의 처해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필요한 부분들을 통해서

함께 공감해 볼 수 있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상담받는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담에 대해서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는 분들에게

상담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서

알고, 배워가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 우리 가족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과거의 고통을 꽁꽁 숨겨놓으면

결국 그것이 썩어서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고통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현재에 받아볼 수 있는 도움을 받아서

상처에서 벗어나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되어지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라는 문구가 더욱 눈에 띄더라구요.

알거야 하면서 그냥 지나쳐버린 상처들

알고나면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사랑들

그 사랑을 만나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의 행복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움의 자세로 들여다 보니,

가족상담소의 처방전과

공부가 필요한 공부들을 배워가며

기술을 습득해나아갈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정말 모르는 것이 너무 많더라구요.

알며 나아가면, 아, 그때는 그래서 그랬구나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 우리가 궁금해 할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Q&A 형식의 이야기들도 아주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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