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소재예요. 흘러간 시간도 서로의 관계성도. 공의 성격이나 수의 행동들도. 모두가 취향이라서 정말 재밌어요. 후후후 취향은 변한듯 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더라고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다음이야기도 나오면 좋겠어요.
보건실.. 참 싫어했는데.. 학생들은 잘도 가네.. 체육선생님이랑 보건선생님이랑 얼레리꼴레리인데 재밌네요. 뭔가 어른연애가 맞긴한데 정말 어른 연애라서 재미지네요. 10대에도 20대에서 30대에도 늘 사랑은 어려운듯 하면서 별 거 아니다 싶으면서 전부같아요. 묘하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이 글도 그렇네요.
작화가 맘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너무 가득이라 읽는데 조금 어렵게 느껴졌어요. 뭔가 서사도 가득찬 거 처럼 느껴지는데 감정선은 단순한거같은데.. 2권 이야기인데 작화만 너무 가득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