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상식사전
정병철.손교욱 지음 / 길벗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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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솔직히 보험에 관련된 책은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게 많다.

보험에 관련된 책을 아무리 읽어도 정작 중요한 것은 짚어지지 않고

후루룩 지나간다는 느낌만 들고 실망스러운 책이 많았다.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보험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기에

이 책은 괜찮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보았다.


책 설명 - 

 책은 일반적인 소설책 크기에 250페이지 정도로 얇은 편이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보험 상식사전이라는 제목 덕분에 읽고 나면 보험에 대한 상식이

쌓이지 않을까하는 느낌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보험회사가 감추고 싶은 정보를 공개한다는 문구에 눈이 간다.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가 4가지뿐일까?


재테크의 기본인 보험.


아는 사람이 보험설계사라고 해도 현실적인 벽은 있으니 아는 사람에게 보험을 드는 것도 별로다.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막연한 미래의 불안감때문에 실버보험이라는 상품들도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요런 미니 책자는 보너스 상품같아 좋게 느껴진다.


서평 - 

 예전에 길벗에서 나온 경제 상식사전을 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나름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보통 책을 고를 때는 언제 나왔는지가 상당히 중요한 점으로 작용하는데

이 책이 나온지는 벌써 5년이 넘었고 6쇄까지 나온 후에 이번에 개정판이 나온 것으로 나온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정도로 팔렸다면 당연히 봐줘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호기심에 얼른 읽어내려가니 요점을 하나하나 짚으며 한 요점에 대해 하나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쉽게 읽어내려갈 수가 있었다.


 중간중간 토막상식이라는 부분을 두어 재미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그 중 생각나는 부분은 세상의 신기한 보험들이었다.

UFO유괴보험이라니... +_+;;;;

어이없을 정도였는데 다이어트 보험도 있었다.

책 속에 있는 부록으로 들어있는 재무설계 사례모음은 재무설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많이 적어놓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시리즈라고 하겠다.


서평을 마치며 - 

 직장인들은 회사생활을 시작하며 누구나 갖는 의문이 있다.

바로 재테크.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은 보험, 예금, 적금이 아닐까 한다.

그 중 보험의 경우에는 예금, 적금보다 훨씬 복잡한데다가

조건도 많고 그 조건에 맞추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지도 없을지도 장담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보험에 대해 정확히 안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보험을 쏙쏙 골라서
들수가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골치아프고 어렵지만 알아야 하는 것이 보험이고
책 한권으로 보험에 대한 상식을 쌓을 수가 있다면 정말 싸게 먹히는 재테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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