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늙어 보이는 여자 더 어려 보이는 여자
이기성 외 지음 / 길벗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책의 종류는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지만 보통은 IT관련 책이나

DIY, 경제쪽을 읽고는 하는데 이런 책은 좀 생소한 편이라 내용이 상당히 궁금했다.

대체 내용이 무엇이길래 제목을 이렇게 지어놓았나 싶기도 하고

인터넷에 보통 떠도는 항산화작용을 일으키는 과일을 많이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뭐.. 블라블라.. 이런 상식에 가까운 내용을 적어놓았나해서

시간을 버리지는 않을까 싶기도 했다.


책 설명 - 

 페이지수는 350페이지로 일반적인 양인데 올컬러라서 그런지 정말 무겁다 +_+;;

왠간한 프로그래밍책의 무게와 비슷할 정도라 들고 다니며 보기는 어려울 정도인데

솔직히 남자가 이런 책을 들고 다니며 보기에는 좀 그렇긴 하다.

사진이 워낙 많아서인지 글씨체는 좀 작은 정도라 적당히 읽으면 한두시간이면 읽을 정도이다.

물론 따라하면서 읽으면 상당히 많은 양의 책이라 돈이 아깝지 않은 정도 +_+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 제목이 상당히 좋다.

여자라면 지나치지 못할 정도의 제목.


딱 30대라 보기 좋았다.


요새 나도 주름이 느는 듯 한데 관리 좀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손도 고와야 한다니 참 피곤할 듯 하다.


여자라면 당연히 알 내용이겠지만 새로운 용어에 신기했다.


동안이 되도록 노력해야지.


서평 - 

 읽는 내내 즐거웠던 책이었다.

특히나 독자의 타겟층이 30대에서 40대에 맞춰져있어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내려가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이어트면 다이어트, 피부면 피부, 화장품, 성형에까지 동안이 되기 위한 30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총집합시킨 듯한 느낌이었고 읽기 쉽도록 사진이 많아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지식들도 바로잡아주고 있었고 책을 읽는 대상을 딱 짚어서 

동안이 필요한 나이의 독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수 밖에 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책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공이 들였을지 감히 상상도 가지 않는다.

 책의 부제목으로 '동안 총집편'이라고 붙여도 아깝지 않을 정도이다.

다이어트나, 피부, 메이크업 정도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어 나와있었지만

한방뷰티와 쁘띠성형의 경우에는 생소한 내용들이 많았고 30대 이상부터는 다이어트, 피부, 메이크업보다

오히려 더 많이 신경써야 할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책의 뒷부분인 100페이지정도만 있어도 책을 사기에 돈이 아깝지 않다 생각이 들었다.


서평을 마치며 - 

 중국의 진시황이 큰 대륙을 통일하고도 얻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젊음이었다.

요즘 시대 역시 돈이 있어도 가지지 못하는 것은 젊음이 아닐까 싶다.

억만금을 주고라도 살 수 없는 젊음이라는 시간의 덧없는 흐름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좀 더 젊어보이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 중 효과적인 것은 성형일 것이고 그 외에는 자신의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동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데

성형은 돈이 많이 들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터이다.

 돈도 많이 들지 수술후유증도 있을테고 이래저래 성형은 역시 많은 부담감을 준다.

예전에 읽었던 글 중에 지금 당장 하는 운동은 20년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글이 있었다.

상당히 공감하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운동했던 사람은 잔병치레가 없고 동안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 꾸준히 운동을 했던 것이 동안유지의 비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검색어로 성형을 치며 시간을 보낼바에는 그 시간에 잠시 집주변을 산책하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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