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티의 기적 - 코카콜라가 감동한
세스 골드먼 & 배리 네일버프 지음, 이유영 옮김, 최성윤 그림 / 부키 / 201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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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이 책에 대해 상당히 많은 말이 있었다.

특히 페이스북쪽에서 많은 소식이 들렸는데 다들 칭찬 일색이었다.

과연 얼마나 좋은 책이길래 이다지도 칭찬을 하는지

궁금하여 바로 장바구니에 넣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처음 창업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하는데

읽고나니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음료업계의 창업 이야기이겠지만 실제로 사업을 하려고 하면

블루 오션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런면에서 이미 레드 오션인 음료업계에서의 성공신화는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 설명 - 

 책은 전반적으로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반 이상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려운 내용도 없을뿐더러

편하게 술술 읽히는 책이라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권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한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점이다.

외국에서 번역되어 온 책인데 그림을 그린 사람이 한국사람이라....?

나는 좀 신기했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이 매대에 있다면 한번쯤 들어볼만한 독특한 표지이다.


만화로 얼마나 좋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기좋게 그런 우려를 뒤집어버린 책이었다.


어려운 내용도 만화를 통하니 상당히 쉽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다.
고객이 항상 제대로 대금을 주는 것은 아니다.
사업을 한다면 필히 머릿속에 넣어두어야 할 명언이다.


병뚜껑에다가 글을 써놓은 센스~
나중에 집에다가 인테리어로 해놓아도 예쁠것 같다.


정직한 기업에서 성공한 고군분투 이야기~


서평 - 

 오랜만에 상당히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출퇴근하며 읽기 딱 좋은 책인데 금방 끝나버린 느낌이 들어

아쉬울 정도로 재미진 책이다.

과연 레드오션인 음료업계에서 음료 하나로 어떻게 성공을 이끌어내었는가.

이미 레드오션인 사업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것들을 생각해야 하는가.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이 책이 정답이다.

물론 분야는 틀리겠지만 어떻게 하여야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지

어떤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여야 하는 것인지

우뚝선 성공신화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였다.

막상 창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장미빛 성공만 바라보고 계획을 짜고

시장분석을 하고 돈을 잔뜩 번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는 한다.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실패할 것인지 어떤 이유가 실패원인이 될 것인지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보는 사람은 없다.

사업을 처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실패원인을 분석하는

어네스트 티의 성공신화를 읽어보며 마음을 다잡아보면 어떨까 한다.

 

서평을 마치며 -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단 한번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처음 창업을 하는 시점에서부터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는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저자와 호흡을 함께 하다보면

어느샌가 창업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무조건 성공을 한다는 생각으로 창업에 대한 원대한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성공에 대한 관점을 바꿔줄 것이다.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자여!

그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이 책을 읽어보며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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