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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야 놀자 ㅣ 자동차 박사 시리즈 13
크리스티안 군지 글, 김재휘 옮김 / 주니어골든벨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 두돌 지나고 부터 시작된 굴착기 사랑은 네돌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아주 어려서부터 주황색 굴착기가 좋아, 노란색 굴착기가 좋아부터 시작했다.
점차 크롤라 굴착기와 휠 굴착기를 구별했고, 암과 버킷, 붐, 캐빈 등 굴착기의 부분명칭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 책을 작년에 샀는데, 워낙에 굴착기만 좋아하던 아이라서, 관심을 더 많이 확장시켜 주고 싶은 욕심에 샀지만, 실제로 보기는 올해부터다.
아이에게 책을 올해에서야 내어줬다. 조금 어려운 듯 싶어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중장비도 많지 않았고,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는 좋아했다. 게다가 시원시원하게 큰 그림과 아이들이면 다 좋아하는 스티커가,,, 압권이 아니었나 싶다. 스티커를 떼어
여기붙였다 저기붙였다 가지고 논다. 중장비의 부분 스티커를 실제 중장비 페이지에서 찾아 붙이는 놀이가 있는데.. 신기하게도 다 찾아서 잘
붙인다.
한달정도 노출되었는데 아는 이름 몇가지 있다. 우리 아이는 처음 접하는 건 무조건 가지고 놀면서 알아간다. 거의 스스로 그림을 보면서,,
책 제목처럼 정말 아이는 이 책과 논다.
함께 산 21세기 중장비 박람회보다 많이 어려운 느낌, 5살 아이가 좀더 큰 다음에 잘 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