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단어.주로 책을 구입할때면 감동이 되는 내용이 있거나 구절이 있어서 읽어보고 싶을 때가 많다이 책 역시 글귀가 마음을 울려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엄마가 딸에게 해줄수 있는 따듯한 말들이 담겨있다딸아 엄마와 함께 고민하자벼랑 끝에 혼자 서 있다고 생각될 때 뒤를 돌아보려무나엄만 항상 흩날리는 네 옷자락을 붙잡고 서 있을 거란다세상의 총구가 모두 다 너를 겨누고 있어도엄마가 그 앞에 막아서리란 걸 믿고 또 믿어라너를 존재할수 있게 한 것을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잊지 말고 살아주렴이 책은 딸만 셋인 집안에서 자란 글쓴이가 두 딸의 엄마가 되어 엄마에게 수도 없이 들었던 이어기와 자신이 딸은 키우게 되면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등을 짧은 포스트잇에 적어가는 단편적인 편지에 해당하는 글귀들이다조언이라면 조언이고 잔소리라면 잔소리겠지만 이 책의 소개 글에서는 “잔소리가 한쪽 귀로 흘려버리고 싶은 것이라면, 이 책에서 조곤조곤 말해주는 이야기는 두 손 모으고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싶은 '참소리'에 더욱 가깝다”라고 이야기한다엄마에게 듣는 인생의 지혜가 담긴 참소리“꿈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했단다”마치 노래 가사가 생각하는 따듯한 글엄마가 딸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아책 한권에 진솔하게 담은..언제 어디서나 엄마는 늘 그자리에서 사랑을 주는 나무같은 그런 존재였는데 그 마음이 담겨져서 좋았다따뜻한 엄마의 품이 그리운 날에..문득 엄마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날에..엄마의 인생 지혜가 필요한 날에..그 누구보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에게이 세상에게 가장 내 편이 되어줄수 있는 엄마가 생각날때집어들고 간단히 읽을수 있는 책:)무겁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어서 좋다이 세상의 모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엄마의 따듯한 위로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