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묘보설림 2
루네이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국작가의소설은 루쉰의 아Q정전이후처음이었다.고통스럽고 무자비한역사의 한페이지를 무덤덤하게 어떤감정도없는것처럼 절제된느낌으로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이 고수임을알수있었다 쓰라림과 분노 , 좌절 ,모든감정들은고스란히 독자들의 몺이었다.여기스펙터클만 사건이나 인물은없다.하지만 그것보다 더한감동을 느낄수있으리라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