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초등6학년 독서 단원 대비 교과연계 추천도서 (전8권) 한자 워크북 증정 - 당근 먹는 사자 네오1/2/2등을 위하여/나이 조절 타임머신/가짜나무에 가까이 가지마/나는야 베들레헴의 길고양이/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목민심
노란돼지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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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멜레온호 라는 책을 읽었다. 

카멜레온호는 정말 신기한 배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에도 카멜레온호가 신기한 배라는 것을 이미 눈치 챘을 정도로 카멜레온호의 신기함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신기했다. 

이 책에서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꼬마 생쥐 해적인 리키 랫은(그냥 리키라고 부른다.)팍스 선장의 쌍안경 지킴이이다. 

팍스 선장의 쌍안경은 팍스 선장의 증조 할아버지의 것이다.

리키는 카멜레온호(그냥 배라고 부르겠다.)가 떠는것을 느꼈고, "아야!"하는 소리까지 듣고, 불평하는 소리까지 들었던것이다.  

그 배에는 '존 잭 제임스 조 주카스 카멜레온'이라는 해적의 영혼이 스며들어서 색을 자유 자재로 바꿀수있게 된것이다. 

그리고 팍스 선장이 말하기를 카멜레온호는 두뇌와 두 개의 폐와 뜨겁게 뛰는 심장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으악!!나는 왠지모르게 카멜레온호가 조금 징그럽기도 하다고 생각했다. 

만약 사람들이 카멜레온호를 자르기라도 한다면......정말 끔찍할것이다. 

생각해보니 배의 침실로 가서 잠을 잔다고 하면 많은 해적들의 품에서 자는 것이랑 똑같은것 아닌가!! 

그리고 이 전설을 팍스 선장이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팍스 선장의 증조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는데 팍스 선장에게 가르쳐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것 아닌가!! 

하는 생각들도 들었다. 

그리고 꼬마 생쥐 리키 랫은 정말 착하다. 

카멜레온호가 살아있는 생명체인것을 알고 최대한 살살 걸어야 겠다는 생각까지 한 것이 정말 기특하고 착했기때문이다. 

팍스 선장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 

이 책도 다른 책과 같이 나에게 훌륭한 선물을 선사해 주었다. 

리키가 가진 착한 마음을 닮아야 겠다는 생각을 내 마음속 한 자리에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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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는 마귀 할멈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10
제임스 하우 글, 멜리사 스위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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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께서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읽었다. 

이 책에서 나온 사람은 렉스, 아만다, 핑키, 마귀 할멈(모건할머니)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 중에서 핑키의 행동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핑키는 한 남자아이인데(이름 때문에 여자아이로 오해했었다.)그아이는 렉스, 아만다와 공놀이를 자주 했었다. 

그러다가 핑키가 공을 매번 높이 던져서 모건할머니의 정원으로 자주 공이 넘어갔다. 

그럴때마다 정원에 공을 주우러가면 모건할머니는 항상 빗자루를 흔들며 뛰쳐나오곤 했다.   

그래서  핑키와 아만다, 렉스는 함께 모건할머니를 골려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셋이서 고민고민하며 작전을 세우고 있는데 셋 앞에 우체부 아저씨가 지나갔다.  

그때 렉스가 모건할머니네 우체통에 끈끈이 풀을 뿌려놓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핑키가 하기로했다. 

핑키는 할머니께 들키지 않도록 조심 조심 기어가고 있었다. 

핑키가 할머니네 우체통에 끈끈이 풀을 뿌리기 전에 핑키는 할머니의 집의 창문을 보았다. 

할머니는 텔레비젼을 보고계셨는데 그건 보는 것이라고 할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텔레비젼에게는 눈길도 주지않고 허공을 보고 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핑키는 그 모습이 너무 불쌍해 보여서 끈끈이 풀을 뿌리려다 말았다.  

렉스와 아만다가 왜 뿌리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핑키는 할머니께 들키고 말았다고 했다. 

렉스와 아만다가 그렇다면 왜 할머니가 빗자루를 들고 나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핑키는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있기만했다.  

핑키는 아버지와 함께 집에서 초코 쿠키를 만들고 있었다. 

핑키는 아버지께 모건할머니를 아냐고 물었다. 

핑키는 왜 할머니께 오늘도 쫒겨난 일을 설명하자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에게 빗자루를 흔든건 할머니가 잘못하신 것 같구나. 하지만 아빠 생각엔 말이다, 사람들이 할머니를 화나게 하는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이 말이지. 조용히 내버려 두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텐데." 라고 말씀하셨다. 

핑키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새로운 계획을 하나 짜냈다. 

할머니께 초코 쿠키를 구워드리는 것이다. 

핑키는 초코 쿠키를 구워서 할머니께 가져다 드렸더니 할머니께서는 받으시고 집에 들어가시면서 이렇게 혼자말을 하셨다. 

"내, 내가 집에서 만든 쿠키를 얼마 만에 먹어 보는지......" 

라고 하셨다.  

나는 그때 왠지 모르게 울컥했다. 

다음 날 핑키는 아만다와 렉스와 함께 공놀이를 했다. 

잘못해서 또 공이 할머니네 정원으로 넘어가 버렸다. 

핑키가 공을 주우러 갔을때 할머니께서는 뛰어나오시지도 않으셨고 빗자루를 흔드시지도 않았다. 

잠시 후 셋이서 같이 공놀이를 하였다.  

이 책은 나에게 왠지 모를 사랑의 힘을 선물해 주었다. 

책은 나에게 꼭, 최소한 한개쯤의 선물은 남겨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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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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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이모가족과 함께 '걸리버 여행기'를 보았다. 

책으로 보았던 '걸리버 여행기'를 3D로 봐서 정말 재미있었다.  

걸리버는 우편배달부이다. 

걸리버는 달시라는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걸리버는 달시에게 관심을 사려고 여행지원서를 가지러 왔다고 하고 컴퓨터에있는것과 책에있는것을 베껴서 썼다. 

그래서 달시는 걸리버가 글을 잘쓰는줄알고서 걸리버를 '버뮤다 삼각해엽'으로 보낸다. 

하지만 바다에있을 때 거대한 물 소용돌이(물기둥)가 치는 바람에 걸리버는 소인들이사는 곳에 도착했다.  

걸리버는 몸집이 크다는 이유로 괴물취급을 받는다. 

걸리버는 지하감옥에서 호라이즌을 만나서 절친이된다. 

그리고 걸리버는 소인들의 적이 쳐들어와서 걸리버가 자신이 천하무적인것을 알고 보기좋게 적을 이긴다.  

걸리버는 죄를 지어서 '가면 않되는 나라'에 가서 드레스를 입고 머리띠를 차고 생활한다. 

그 장면이 제일 재밌었다. 

그 짓을 한 범인은 거인꼬마가 한 짓이었다. 

나는 거인꼬마가 정말 큰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걸리버는 절친을 만나 다시 소인들의 나라로 탈출한다. 

왜냐하면 달시가 걸리버가 베껴서 여행소감을 쓴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버뮤다 삼각해엽'에 간것이었다.  

그래서 걸리버는 에드워드 장군과 싸워 이기고 배를 찾아 달시와 함께 맨하탄으로 돌아간다. 

'걸리버 여행기'는 정말 재미있는것 중에 하나가 걸리버의 말투와 말이었다.  

걸리버는 정말 재밌게 말했기때문에 많이 웃게되었고 걸리버의 행동도 정말 재밌어서 나를 웃게 만들었다.   

걸리버처럼 여행을 하고싶지만 왠지 걸리버가 소인과 거인의 나라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신기했다. 

걸리버가 에드워드와의 싸움에서 이긴 이유는 지하감옥에서 사귄 호라이즌덕분에 이긴것이었다. 

나도 걸리버처럼 아주 친한 절친이 있다.  

걸리버와 호라이즌의 환상적인 협동심과 친구를 도와야겠다는 호라이즌의 생각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호라이즌은 걸리버가 배를 타고 달시와 떠날때 울었다. 

그 모습을보고 정말 감동을 먹었다. 

오늘 본 '걸리버 여행기'는 정말 재밌고 나에게 감동을 정말 많이 선물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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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룡소 클래식 16
루이스 캐롤 지음, 존 테니엘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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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어렸을 때 읽었던 얇은 책을 두꺼운 소설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서 였다. 

이 책에서 앨리스는 무지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 

왜냐하면 어쩔때는 몸이 작아지거나 어쩔때에는 몸이 커지기도 하니까 말이다. 

왠지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 있을 때 배가 고팟을 것이라고 상상된다. 

왜냐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음식을 먹으면 어떤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아무음식이나 먹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앨리스가 여왕과 크로케 경기를 할 때이다. 

왜 기억에 제일 남느냐하면 어떻게 플라밍고를 이용해 크로케 경기를 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여왕이 조금 비겁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이런 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왠지 여왕이 자신의 말을 잘 듣는(훈련을 시킨) 플라밍고를 자신의 채로 쓰고 앨리스에게는 말을 듣지않는(훈련을 시키지 않은)플라밍고를 채로 준것같았다. 

그리고 (카드)병사들은 앨리스가 고슴도치를 치면 다른곳으로 가버리거나, 고슴도치가 다른곳으로 굴러가 버리는 움직임을 보고 왠지 크로케경기가 오직 여왕을 위한것이란느 생각이 들었다. 

앨리스는 '그러면 난 어떻게 되는 거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목 자르기를 아주 좋아하는군. 다들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해!' 라고 생각했다. 

나는 앨리스의 생각이 왠지 어딘가가 재미있었다. 

하지만 앨리스에게는 그 때에가 제일 불안하고 무서웠으리라고 굳게 믿는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앨리스는 몰래 공작부인과 함께 도망쳤다는 것을 알고는 다행이라고 느꼈다. 

나는 앨리스의 생각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앨리스는 공작부인과 이야기 할때 이렇게 중얼거렸기 때문이다.

"부엌에 절대로 후추를 두지 않을 거야. 그거 없이도 맛있는 수프를 만들수 있어. 사람들을 매섭게 만드는 건 후추인지도 몰라." 하며 중얼거렸고 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식초는 사람들을 눈꼴 시게 만들고, 약은 사람들을 씁쓸하게 만들어. 사탕 같은 것은 아이들을 달콤한 성격으로 만들어 주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면 좋을 텐데. 그러면 사탕 같은 것에 그렇게 엄하게 굴지 않을 거야.'하고 생각했다는것이 앨리스가 재미있는 아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나도 앨리스 처럼 이렇게 재미있고 활기찬 아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수도없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은 나를 왠지모르게 재미있는 아이로 만들어 줄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 책을 바탕삼아 앨리스처럼 재미있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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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점 바른 마음 인성동화
권태문 글, 손재수 그림 / HomeBook(홈북)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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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거짓말쟁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거짓말쟁이들이 많이 나왔다. 

그 중에서 가장기억에 남는것이 '가짜 백점'이야기이다. 

한내라는 아이가있었다. 

그 아이는 무선조종자동차를 너무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받아쓰기를 100점을 맞도록 노력을 해서 100점을 맞았다. 

하지만 한내의 어머니께서는 다음에 있는 수학시험도 100점을 맞으면 무선조종자동차를 사준다고 하셨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한내는 수학시험에서 80점을 맞았다. 

한내는 무선조종자동차를 너무 가지고 싶어서 틀린문제를 짝 몰래 고쳤다. 

그런다음 짝에게 이 문제 맞았는데 왜 틀리게 하였냐고 하며 맞게해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한내의 짝은 "왜 틀리다고 했었지?"하며 맞게 해주었다.  

한내는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며 집으로 갔다. 

한내는 어머니께 "엄마, 저 오늘 시험 100점 맞았어요......" 라고 말하였다. 

어머니는 우물쭈물대며 기뻐하지 않는 한내를 보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100점이긴 100점인데 고친100점도 있나보구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한내는 어머니께 혼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오시자 한내가 시험지를 고친일을 말씀드렸다. 

아버지는 화를내시며 어머니께도 화를내셨다. 

하지만 한내가 잘못했다고 하자 한내의 아버지께서는 한내에게 무선조종자동차를 사주셨다. 

한내가 "전 100점을 맞지 못했는데 왜 사주시는 거예요?"하며 물었다. 

아버지께선 다음부터는 시험지를 고치지 말고 꼭 진짜 백점을 맞으라고 사주신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는 거짓말을 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했다해도 숨기지 말고 잘못했다고 부모님께 솔직히 털어놓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항상 이런 현명한 생각을 안겨주는 책에게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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