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사람들은 너무 인색한거 같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는게 돈이 드는것도 아닌데 무관심으로 일축해버리곤 한다. 사소한 친절 하나 베풀었기로서니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지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듣기 어렵다.
감사의 힘 이 책은 어쩌면 무지 단순한 논리를 말하는거 같은데 깊숙히 파고들어가면 우리들이 살아감에 있어 절대 없어서는 안될 몇가지 상식아닌 상식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고맙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에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많을텐데 무심코 흘려 버리곤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이 아니기에 그냥 흘려버리는게 아닌가 싶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웃으면서 사소한 친절에 고맙다는 말 한마디하면 그 효과를 바로 볼수있는 경우가 나에게도 몇번 있었다.
자주가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음식을 주문하고서 내 앞으로 음식이 왔을때 "고맙습니다." "잘먹겠습니다." 라고 말하곤 한다. 사장님께서도 웃으면서 기분이 좋으신지 다음번에 갔을땐 서비스로 이것저것 챙겨주시곤 했다.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몰라도 아니 반대로 생각해봐도 내가 사장님 입장이라도 손님이 "고맙습니다." "잘먹었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기분 좋지 않을까?
누가나 읽어 봤을 책 "설득의 심리학"에 상호성의 법칙이라는 무시못할 법칙이 있다. 쉽게 말해 뿌린 만큼 되돌려 받게 되있다는 뜻이다.
꼭 고맙다는 표현을 찝어서 얘기하긴 보다는 여러가지 친절을 얘기해보자.
예를 들어 직장 동료중 하나가 결혼을 한다고 결혼식에 참석 해주길 바래 축하 해주러 갔다고 하자.
당연히 그 직장 동료는 나의 참석을 기뻐하며 고마워 할것이다.
그리고 내 결혼식때도 필히 올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분명 와줘서 고맙다는 표현에 쑥스러워 하면서도 와야 할 자리 왔다라는 대꾸에 기분 안 좋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 싶다.
진심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고마움을 표현하는데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고맙습니다."라는 표현 하나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는지 다시 한번 상기 시켜준 이 책(감사의 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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