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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아홉살인생
공영석 지음 / 성안당 / 2023년 12월
평점 :
품절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를 100원 주고 사와 생쌀을 먹이로 줘가며 애지중지 키우던 나의 유년시절이 순간 떠올라 잠깐이나마 웃을 수 있었다.
설탕 덩이리 였던 뽑기 상품도 생각이 났는데 호랑이, 칼등 모양도 가지각색 이었다.
8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냈던 나에게 많은것들을 생각나게 해줬던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 이 책의 존재가 감사할 따름이다.
현재 40대로서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졸업한 세대들은 잠깐이나마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니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갑자기 이노래가 떠오는건 왜 일까?
가수 카니발이 부릅니다. "그 땐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