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는 어디에서든 민들레입니다.작은 돌담 사이에서도넓은 벌판에서도사람들이 밟고 가는 공원 잔디밭에서도피어있는 민들레...민들레는 꽃이 져도 민들레이고,씨앗이 되어 바람에 날려가도 민들레입니다.나는 어디에서든 나입니다.이런곳에서도 저런곳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나입니다.내가 있기에 나를 포함한 세상이 있는거란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