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국어력 -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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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해력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나의 언어습관도 돌아보게 된다.

평소에도 말을 할 때 조심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뒤돌아서서 괜히 말했나 후회할 때도 여전히 많다. 그래서 더욱 말을 할 때 생각을 하고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어른의 국어력은 뭘까? 머리말에 저자의 생각이 나온다.


어른으로서 읽어야 할 것을 읽고,

말해야 할 것을 말하며,

써야 할 것을 쓰는 능력을 갖추고 있되,

동시에 상대의 언어가

내가 쓰는 것과 다르다고

우악스럽게 화를 내기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된다고

생각할 줄 아는 열린 마음까지 포함한 것,

지식의 깊이와 바람직한 태도 그 모두를

총칭하는 것이 바로

'어른의 국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p8

어른의 국어력이라고 하지만 어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의 모습인 것 같다. 너와 내가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하며 행동하는 것 모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화를 나눠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타인을 대하는 자세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알 수 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여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거리를 두는 게 좋겠구나 하는 사람이 있고,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도 가깝게 지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상대에 대한 배려 차이가 아닐까. 물론 오래 알고 지내니 편해서 그럴 수 있고, 안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조심할 수도 있지만 그 또한 지내보면 알게 되는 일이다.

언어는 고상한데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행동이 받쳐주지 못하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국어력도 기르면서 그에 맞는 삶의 태도도 함께 갖춘다면 훨씬 품격 있는 어른이 될 것이다.

내가 평소 사용하는 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어도 좋고, 어른답게 말하는 것이란 어떤 것인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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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국어력 -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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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언어공부 어른의 국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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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힘든 너에게 -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다! 하지만 여전히,
신영환 지음 / 교육과실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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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정답은 없다.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내 삶에 더 좋은 해답을 찾기위해 도움이 되는 공부라고 생각하면 덜 힘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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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힘든 너에게 -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다! 하지만 여전히,
신영환 지음 / 교육과실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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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위해 적은 분량이라도 집에서 공부를 하게 하는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다고 짜증을 내며 눈물까지 흘릴 때가 있다. 나 역시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마음 이해를 한다.

그렇지만 안 할 수는 없기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읽어보게 되었다.

공부를 해야 했던 학창 시절이나 20대 초반에 읽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를 하는 이유가 아무런 목표도 없고 그저 해야 하니까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반드시 그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건지에 대해 깊은 사색을 하는 시간을 필히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공부를 대하는 자세와 생각들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중고등학교 때를 돌아보면 뭐가 되고 싶은 게 딱히 구체적으로 없었다. 목표라는 게 없으니 당장 있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보기 위해 벼락치기로 공부를 했고, 대학은 나와야 한다니까 그냥 했다.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생기며 병원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전까지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냥 사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니 더욱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은 점점 떨어졌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을 몸소 경험한 때이다.

내 우울증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하고 나서야 좀 정신을 차렸다. 그때 읽은 책 한 권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래서 일단 나 스스로 위로가 되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했다.

아이를 낳고 힘든 시기도 분명 있었지만, 아이 덕분에 책을 읽다 보면 배우고 알게 되는 것도 정말 많다.

이제는 평생 공부 시대라고 한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적응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 변화를 따라가려면 공부를 할 수밖에 없어진다.

10대, 20대, 30대를 지나가며 느끼는 건 알게 되는 정보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 10~20대들은 알고 사용하는 것을 30대가 되면서는 처음 들어보거나 전혀 몰랐던 것들도 많다.

공부든 독서든 힘든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즐겁고 신날 때 도 있다. 나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기에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그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많은 고민도 해보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반드시 가졌으면 좋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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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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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에 대한 로망은 항상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을 보고 싶었던 건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문구가 와닿았다. 단순히 내가 사는 공간을 정리하는 것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마인드도 심플하게 정리해서 나에게 맞는 심플 라이프를 살자는 내용이다.

내가 경험했던 감정과 느꼈던 생각들이 비슷한 게 많아 굉장히 공감하며 읽었다.

우리가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성인기에

투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어떤 느낌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배운다.

성인이 되면 집을 떠나 부모 대신 나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에게 받는 사랑을

너무 많이 기대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큰 불행이 닥친다.

p236

내가 꿈꾸는 성공, 행복, 만족감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다.

스스로 채울 수 있는 공허함을 끊임없이

외부에서 채우려고 노력할 필요 없다.

적게 원하고 단순함을 즐기고

자신을 받아들이면 자유로워진다.

p274

내 감정을 먼저 알고 내부에서 자존감을 채워야 하는데 학창 시절을 비롯해 성인이 돼서도 잘 몰랐다. 외부에서의 인정을 갈망했고, 항상 누군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 주기를 바랐다.

행복이라는 건 내가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지내면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다. '그래 이런 게 행복이지!'하는 순간들을 떠올리면 정말 크지 않다. 인생은 항상 순탄치 않고 힘든 날도 있고 좋은 날도 있다. 그냥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좀 안되는 날인가 보다'하면 좀 편해진다. '인생이란 게 어떻게 좋은 날만 있어'라는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인지 오래되지 않았다. 너무나도 맞는 말이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베스트 샷을 보며 나도 가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봐야지 하는 환상에 젖어서 간다. 그리고 막상 도착하면 차도 많고, 주차하기 힘들고, 심지어 비도 온다. 내가 예상했던 사진 속 모습을 못 보니 짜증이 이만저만 나는 게 아니다.

최근 부산 여행 때 비 올 것을 알았고 비가 오면 어쩔 수 없지 하며 기대 없이 갔다. 그리고 영도에서 잠시지만 갑자기 갠 하늘에 행복해지는 풍경을 맞이했을 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일상이 버벅거릴 때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우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공간 정리만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읽을수록 왜 내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요즘 내 삶의 모토는 최근에 읽은 에세이를 통해 만난 '지금 이대로도 충분한 날들'과 '삶도 그렇게 채워가고 싶다. 좋아하는 것들로만.'이다.

행복이라는 건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고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나갈 때 일상에서 흔히 보고 만나는 작은 것부터 생기는 것 같다. 그런 만큼 내가 중요하다.

집도, 내 주변 사람들도, 그리고 나의 하루, 생각, 감정들을 정리할 때 나에게 맞는 삶을 찾을 것이고 그렇게 심플 라이프를 즐기며 살면 되는 것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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