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이상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이란 뜻이다.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과 취미활동을 즐기며 시대 변화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전업이나 겸업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요즘 유튜브나 신간 책들을 보면 직업이 여러개인 사람들이 많다. 본업을 하면서 유튜브나 온라인 쇼핑몰등 부업으로 시작하다가 본업이 된 사람들도 있고 같이 병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N잡러였다.
사실 N잡러의 뜻을 확실히 아는 건 아니었다. 막연히 직업이 2개인 사람이겠지 했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뜻을 찾아봤다.
책에서 저자는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본인이 겪었던 것들이나 발생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온라인 셀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덜 힘들게 그리고 시행착오를 줄이며 할 수 있게 노하우도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N잡러를 하려는 사람들이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부분도 같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수익과 직결되는 7단계 실전 노하우에서는 상품 소싱부터 패키지 기획, 상세페이지 기획, 썸네일 기획, CPC 광고 설정, 광고 분석, 최적의 구성 찾기까지 단계별로 예시를 들어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과 주의해야 할 점도 초보 셀러에게는 놓치지 않고 봐야 할 포인트인 것 같다.
그리고 레드오션에서 이기는 차별화 전략을 이야기하며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교집합인 퍼플오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남들을 압도할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대기업과 맞서 싸울 자본력도 부족한 평범한 온라인 셀러인 우리가 섣부르게 블루오션을 찾으면 쓴맛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시장성이 검증된 기성제품을 약간 개선해 세상에 없는 나만의 제품을 만든다면 저비용으로 새루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서문에서 '세상은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과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나뉜다.'를 보는데 누가 한 대 때린 것 같았다. 부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나는 여전히 아직도 생각만 하고 실행이 더디다. 아니 거의 실행을 하지 않는다. 여전히 '해야지, 해야지' 머릿속에서만 하고 있다. N잡러가 될만한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도 시작하기까지 꽤나 걸리고 있다.
이쯤 되니 책에서 많이 나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다시 한번 생각난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 증세다."
책 뒤표지에서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치라는 말처럼 '부와 시간'의 자유를 얻으려면 해보기로 생각한건 일단 시작해야겠다.
이 책은 온라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나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 그리고 N잡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