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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은 어떻게 생겨났지? ㅣ 지식 다다익선 30
주디 하인들리 지음, 김영진 옮김, 마거릿 챔버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지식 다다익선 30번째 책 [끈은 어떻게 생겨났지?]
맞아...
그냥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끈.
우리 애기 머리끈, 바지에 있는 끈, 운동화끈....
그 종류도 많고 참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다.
이런 생각 안해봤는데...
정말... 어떻게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을까?
글이 상당히 길어서 어린 아이가 읽기에는 좀 어려운 느낌이였다.
아이에게 천천히 2일에 걸쳐 읽어주고, 혼자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보았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postfile/2/2009/12/17/01/joy325_4178110885.jpg)
옛날... 아주 먼 옛날.
매머드가 다니고 끈을 모르던 오랜 옛날.
석기를 만들어 가죽을 잘라 끈으로 사용했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도 만들고, 거미줄을 이용해 모자도 만들었다.
다...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만들게 된 끈.
끈을 사용해서 옷도 바느질 해서 입고, 목걸이나 허리띠 같은 것을 만들어 장신구로 사용도 했다.
그렇게 사람들은 목화솜에서 실을 뽑아 뜨고, 꼬고, 땋고, 엮고... 하면서 실로 천을 만들게 된다.
또 끈을 꼬아 튼튼한 밧줄도 만들었다.
이 끈은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끈.
그 시작을 상상해 보고, 다양한 쓰임도 알 수 있던 과거로의 여행.
재미있는 지식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