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을 그대로 옮겨놓았기에 읽기위한 목적으로 쓴 글들보다는 읽기에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하지만 이책은 그 한계보다는 번역과 교정이 너무 엉망이라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집니다. 베드로서원이라는 출판사의 규모를 떠나 번역자 스스로도 자신의 번역글을 읽어보지않았고 출판사 편집자 또한 전혀 교정을 보지 않았다는 생각이듭니다.그나마 1-8장이 너무 엉망이기에 9장부터는 나아졌다는 생각은들지만 이또한 불성실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책인데 책의 신뢰도와 저자의 신뢰도에 먹칠을 했다는 생각에 이런식으로 할거였으면 왜출판을했는지 의도가 의심되네요.이 책은 출판사가 리콜해서 재번역,교정후 재출판해야합니다.아니면 판권 포기하고 다른 출판사나번역자가 재출판,번역하든지..책을 망가뜨리는 출판사가 하필 기독출판사라는 사실에 부끄럽고 속상합니다. 번역자와 출판관계자들 부끄러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