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나날 민음사 모던 클래식 34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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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안타까움에 관해 말하는 소설이고 섬세함이 돋보이는데 마지막의 따뜻한 느낌도 좋다. 할아버지 화자 이렇게 말하면 안 되겠지만 귀여운 데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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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남자
폴 오스터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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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장 좋아하는 작품도 아니고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하는 작품도 아닌데 선명한 고통의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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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4-12-24 0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기분 공감되네요. 바라지도 않았던 선물을 받아든 기분...좋아하기도 어색한.
 
만조의 바다 위에서
이창래 지음, 나동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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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갈수록 빠르게 읽힌다. 서술 방식과 시점, 그로 인한 신화적인 느낌, 마무리를 어긋내는 솜씨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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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4-12-24 0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 가던 작품이었는데 평이 좋으시니 솔깃하네요.

뷰리 2014-12-24 04:39   좋아요 0 | URL
번역이 매끄럽지는 않은데ㅠㅠ 갈수록 재미있어서 저는 그것도 극복되더라고요:)

AgalmA 2014-12-24 0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편인데 번역이...;;;....제목 때문에라도 언젠가 펼쳐보긴 할 작품이지만. 참고할께요.
 
워싱턴 스퀘어 을유세계문학전집 21
헨리 제임스 지음, 유명숙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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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을 적확하게 그리는 방식, 평범하게 대우받아서는 안 되었지만 결국 평범한 여주인공, 그녀가 사랑했던 사람들로부터 부당하게 받은 상처를 단단히 끌어안고 놓지 않는 방식. 무겁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아 참 좋았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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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사람들
살바도르 플라센시아 지음, 송은주 옮김 / 톨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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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갈래갈래 나눠지고, 도저히 볼 수 없는 이름은 도려내고, 내용만큼 형식이 멋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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