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코칭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부모코칭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전경일.이민경 글 / 행복한나무 / 2009년 5월

항상 아이를 키운다는건 저절로 되는게 아니라 학교공부를 하듯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선택하게된 이 책!!


 


짤막짤막하게 주제에 맞는 예시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큰 단락사이에는 아이와 함께 몸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그걸 보고 따라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끊임없이 아이와 교감하고 서로 배워가는거라는 말의 의미를 자꾸만 되새겨보게 됩니다.  저자의 말처럼 아이와 함께 성장하려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약한 녀석은 누굴까?

고약한 녀석이야 ㅣ 작은책마을 15
황선미 지음, 정유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3월

이 책을 처음 읽고 나서는 그냥 잔잔한 느낌의 동화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읽었을때부터 주인공은 누구지? 물론 주인공은 능청이지만 자꾸 읽다보면 그런것 같지만은 않아요. 능청이는 왜 그렇게 못된 행동을 할까? 등등  생각이 마구 떠오르더군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동화책인거같아요. 

 

3개의 소제목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그때마다 나오는 주인공이 조금씩 틀려져요. 슬픈이야기도 있고 마음 따듯한 이야기도 있어요.

고약하지만 사실은 고약하지 않는 심성의 소유자!  여러분도 능청이 한번 만나보세요

연필하나(서평)

연필 하나 ㅣ 그림책 도서관 45
알랭 알버그 글, 부루스 잉그만 그림, 손미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혼자사는 외로운 연필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연필이 그리는 그림에는 모두 이름이 붙어요. 개미나 삶은계란,공에게 까지 이름이 붙지요.

특히 기어가는 개미등위에 각자의 이름이 적혀있고 10마리의 개미 모두 생김새가 틀리게 그려진걸 보고 웃음이 나왔답니다. 사실 개미는 책의 오른쪽 밑에 조그맣게 그려져 있거든요.

 

이 책은 읽고나면 잔잔한 느낌이 든답니다. 마지막장에 연필과 그림붓이 나란히 누워 평온하게 잠을 자요. 그 그림을 보고 있으면 연필이 이젠 외롭지 않고 행복해 보인답니다.

어쩌면 하루 고단한 일상을 보내고 집에서 맞는 편안한 우리의 삶을 그린 동화책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이러스에 살아남기를 읽고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2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1월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재미있다며 보더군요. 저도 궁금해서 아이들이 읽고난후 책을 펼쳐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었답니다.

밀림속에서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자연숙주를 찾아내어 치료약까지 개발한다는 아이들의 모험이야기 입니다.  

 재밌는 만화로 구성되어 스토리가 진행되고 각 장이 끝난 후에는 서바이벌바이러스과학상식이라고 해서 바이러스의 종류,바이러스의 특성,면역력을 기르는 방법, 바이러스전염시 조취방안,전쟁에서 무기로 사용되는 바이러스등 바이러스에 관한 상식이 실려있어 한층 더 높은 과학상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로도 바이러스에 어떻게해서 전염이 되고, 전염이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하고, 또 치료약은 어떻게 개발하는지까지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이 책 한권만 읽으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다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랍니다.

0학년 과학교과서 인체의 기생생물

0학년 과학교과서 인체의 기생생물 - 학교가기 전에 꼭!
최경은 그림, 4차원 글 / 동아엠앤비 / 2008년 12월

일단 그림에 반했습니다. 너무나 귀여운 주인공들! 이 책에 나오는 세균들도 귀엽게 그려졌더라구요.

6살 우리 아들~귀여워, 웃겨를 연발하며 이책을 열심히 보더군요.

어려운 내용일수 있는데 전혀 어렵지 않게 미생물이니 헬리코박터균이니 등등의 내용을 만화와 실사사진을 곁들여가며

설명이 되어있어요. 저도 과학엔 별 관심이 없는데 참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그리고 학교가기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서 마지막에 실어놓았어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엄마들이 정리된 내용을 보고 한번씩 더 요점을 짚어주면  더욱 좋겠지요~

0학년 과학교과서라지만 취학전아동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될 만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