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의 부모를 잘 몰라서, 간식을 챙겨주어야 번거로움이나, 어디 멀리 가는것은 아닌지 감독(?)의 의무를 해야하는 등 그런 소소한 이유로 아이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거나, 같이 어딜 데려가는것을 귀찮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제가 무척이나 반성되네요... 이 책은 아이의 대인관계유형 분석을 해볼 수 있고 그래서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또한 전반적으로 아이의 대인관계를 넓히기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코치해야하는지를 알려주니 좋습니다. 앗! 또 한가지 ...저도 현재 쓰고 있는 방법이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명언을 sms로 보내주는데 인터넷에서 주제별로 명언을 찾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인맥에 관련된 명언을 모아 놓아서 편하게 발췌해서 쓸 수 있네요. 아이의 대인관계 때문에 고민하시거나 평소 아이의 대인관계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꼭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