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초등생활을 시작한 1학년 딸에게는 낯선 상황에서 입을 떼는 용기를, 관계가 깊어지는 3학년 아들에게는 갈등을 해결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아주 유용한 책이었어요. 남매와 함께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 있어요.1부: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생각의 첫마디2부: 내 마음을 소중히 보살피는 표현의 첫마디3부: 친구와 나를 단단히 잇는 연결의 첫마디4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키는 용기의 첫마디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아이가 친구와 다퉜거나 발표를 앞두고 있을 때 등 고민이 있는 부분만 펼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사전‘ 같은 느낌이라 참 실용적이에요.‘마법의 첫마디‘로 구체적인 해법 제시!막연하게 자신 있게 말해. 라고 하는 대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네 생각도 좋아! 그런데 나는 ~을 하고 싶어같은 구체적인 문장을 가르쳐줍니다. ’어떻게 말해요?‘ 코너와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코너가 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좋더라고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 -아이들에게 말은 너의 마음을 지키는 울타리이자, 친구에게 가는 다리야. 라고 설명해주었어요.딸아이는 반짝이며 책을 보고,아들은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무조건 참거나 화내지 않고, 상대의 의견을 먼저 존중해주는 연습을 해보기로 했답니다...한석준 아나운서의 다정함이 묻어나는 글과 차상미 작가님의 따뜻한 그림 덕분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말하기 공부‘를 놀이처럼 받아들였어요.나를 지키는 당당함과 상대를 아끼는 다정함을 동시에 길러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특히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