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일상에서 함께_

어린이 과학 질문 사전 - 왜? 어떻게? 물어볼수록 똑똑해지는 과학 지식 100 ㅣ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정윤선 지음, 구연산 그림 / 바이킹 / 2025년 8월

정윤선 작가님의 ”어린이과학질문사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과학은 늘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아이들의 평소 궁금증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학습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알람 소리 전에 왜 눈이 떠질까?“, ”눈곱은 왜 낄까?“ 같은 흥미로운 질문들로 시작해, 호르몬, 눈물샘 같은 과학 개념들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암기식 설명 대신, 아이들이 일상 경험을 과학적 지식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구성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부모인 제가 보기에도 아이의 질문에 과학적 근거를 들어 답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책 속 실험 활동은 학습 효과를 더욱 높여줍니다.

풍선과 종이로 정전기를 직접 확인하고, 알루미늄 캔을 움직이는 게임을 통해 아이는 단순 읽기를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과학적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로 이어졌습니다.

’학교 교과 과정 연계표‘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재 배우는 단원과 연결된 질문들을 찾아보면서, 아이는 교과서 내용이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부모를 위한 가이드 역시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의 독특한 질문을 존중하고, 탐구 과정 자체를 응원하라는 메시지는 제게 특히 와닿았어요.

아이와 함께 대화하며 탐구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나누는 과정이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알록달록한 디자인과 친근한 그림체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을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이 책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작가님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아이의 작은 질문이 세상을 이해하는 커다란 문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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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된 풍선 정전기 실험을 직접 해보았는데,
아이가 풍선을 머리에 문지르자 머리카락이 공중으로 쭉 솟구치는 모습에 깔깔 웃으며 "와, 정말 신기하다!"라고 감탄하는 순간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손으로 직접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며 체험하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가 생생하게 경험하는걸 보고 , 평소에 궁금해하던 의문에 대해 책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를 보면서 많은걸 느꼈어요.

재미와 호기심을 한번에 충족시켜주니,
과학이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도 과학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지않을까요?
스스로 생각하고 실험해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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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