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 반짝이는 시기를 지나는 10대를 위한 긍정의 말 습관
김범준.김수민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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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말하면행운이올거야
#도서협찬

🖋️ 김범준 . 김수민

📚 클랩북스


“예쁘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는 제목처럼 말의 힘과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우리는 흔히 행운을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행운이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에 가깝다고 말해요.

그 출발점은 바로 ‘말’이란걸요.

좋은 말은 좋은 사람을 불러오고, 긍정적인 표현은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당기며, 따뜻한 소통은 신뢰와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 줌니다.

결국 우리가 무심코 뱉는 말 속에 행운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것이죠.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작은 말 한마디가 상황을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는 것이였어요.

“넌 이해 못 해”라는 냉정한 말 대신 “네 생각이 궁금해”라고 말하면 대화는 훨씬 따뜻지고요.

“별것 아니네”라는 무심한 말은 상처를 남기지만, “정말 힘들겠다”라는 공감의 말은 상대방에게 위로가 돼요.

또 “너 때문이야”라는 비난의 말 대신 “같이 해결하자”라는 포용의 말을 건넬 때, 관계는 멀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해요.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예시들이 왜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곱씹어 보게 되었어요.

살다 보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참 많아요.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기도 하고, 친구들과 오해가 생기거나 부모님과 자주 부딪힐 때도 있죠.

그럴 때 내 말투를 돌아보면 의외로 쉽게 문제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이 참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나 또한 무심코 던진 부정적인 말들이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들었던 경험이 있었더든요.

그래서 이 책이 강조하는 ‘예쁜 말이 결국 내 인생도 예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더 깊게 파고들었어요.

책 속에 ‘말투 연습장’이 장이 끝날 때마다 스스로 어떤 말을 했는지 돌아보고, 후회되는 말을 어떻게 바꿔볼 수 있을지 적어볼 수도 있어요.

작은 기록을 이어가다 보면 내 말습관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하고, 조금씩 긍정적인 말로 교체할 수 있지않을까요?

작가님은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결국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고 강조해요.

책을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적용하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책을 읽으며 느꼈던건
”행운은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였어요.

거창한 사건이나 특별한 기회가 행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선택하는 말 한마디가 바로 행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앞으로는 무심히 흘려보내던 말들을 조금 더 의식하며, 나 자신과 타인 모두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말들을 연습해 보고 싶어요.

작은 변화가 쌓여 언젠가 큰 행운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이 책이 크게 와닿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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