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깨비의소원마트 🖋️ 김시아🎨 국민지📚 그린애플“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는 도깨비가 신발을 바꾸는 이야기 같지만, 읽다 보면 진짜 소원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도깨비는 아이들에게 멋진 신발을 주겠다며 유혹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눈앞의 반짝이는 신발보다 잃어버릴 수 있는 우정과 마음의 평화가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책을 아이들이랑 같이 읽으며, 나도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때로는 멋진 물건이나 남들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며 욕심을 낼 때가 있지만, 돌이켜 보면 그런 것들은 금방 잊힌다. 오히려 오래 마음에 남는 건 함께한 사람들과의 추억이라는 점에서 책 속 주인공들과 닮아 있었다.도깨비는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존재로 그려진 점이 재미있었다. 덕분에 이야기가 단순히 교훈적이지 않고, 읽는 사람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중요한걸 느끼게해준다. ‘내가 지금 욕심내고 있는 것은 정말 필요한 걸까?’, ‘내가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 페이지가 적어 가볍게 읽히지만 여운이 굉장히 오래 남는 책이다.김시아 작가님 파파 할머니가 될때까지 글을 쓴다는 꿈.꼭지켜주세요💗📌 그린애플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린애플 #김시아작가 #국민지작가 #책 #책추천 #신발도깨비 #도깨비 #초등 #초등책